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국민은행, 지능형 자동화기기 STM 운영 확대

박경배 기자

pkb@

기사입력 : 2018-08-01 14:13

신분증 스캔, 손바닥 정맥 바이오인증, 화상상담 등 가능해져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KB국민은행은 무인점포 수준의 업무 처리 능력을 갖춘 '스마트 텔러 머신(STM)'을 확대 운영한다. / 사진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무인점포 수준의 업무 처리 능력을 갖춘 '스마트 텔러 머신(STM)'을 확대 운영한다. / 사진 = KB국민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KB국민은행은 디지털 금융 강화를 위해 무인점포 수준의 업무 처리 능력을 갖춘 '스마트 텔러 머신(STM)'의 시연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운영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STM은 기존 금융자동화기기(ATM)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지능형 자동화기기로, 신분증 스캔, 손바닥 정맥 바이오인증, 화상상담 등을 통해 영업점 창구에서 가능한 업무를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다.

고객은 STM을 통해 영업점 창구에서 기다리지 않고 더 빠르고 간편하게 체크카드 신규 발급 및 재발급, 보안카드 및 OTP발급, 통장 재발급 및 비밀번호 변경, 자동화기기(CD,ATM) 통장 출금 등록 등의 영업점 창구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입출금 및 계좌송금 등 기본적인 ATM 업무와 개인정보 변경 등도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강남역, 가산디지털종합금융센터 등 일부 영업점에 STM 파일럿운영을 진행했으며, 이달 말까지 전국 영업점 중 고객 디지털 금융 수요가 많은 곳을 선정해 총 30여대를 추가적으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KB국민은행은 STM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연말까지 STM 이용고객에게 통장재발급 수수료(3000원) 및 카드형 OTP 발급 수수료(1만원)를 전액 면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이번 STM의 운영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영업점 운영시간에 구애 받지 않으면서 더욱 빠르고 편리한 고객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앞으로 STM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고객중심의 금융환경 조성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