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타이어 관리로 사고위험성 줄이세요”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17 17:04

마모된 타이어 사용시 제동력 2배 감소

자료=한국타이어.

자료=한국타이어.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최근 갑작스러운 푹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 타이어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젖은 노면에서 도로와 타이어 사이의 물이 배수가 되지 않아 발생하는 ‘수막현상’에 따른 미끄러짐 사고와 부족한 공기압 때문에 뜨거운 아스팔트와의 접지면이 넓어져 열이 과다하게 발생하여 생기는 펑크 등의 안전사고가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이 같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타이어 안전 관리 6계명’을 제시했다.

타이어 마모가 심하면 안전 운전이 어렵고, 일반 도로에서 보다 젖은 노면에서 제동이 어렵다.

타이어는 빗길 미끄러짐을 최소화하기 위해 트레드(Tread)라는 고무층 사이 홈을 통해 배수를 하는데,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배수 능력이 낮아져 물 위에서 미끄러지는 ‘수막현상’이 생기게 된다. 수막현상은 고속주행 시 더욱 심화되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이 많은 휴가철 특히 고속도로에서 미끄러짐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실제로 한국타이어에서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젖은 노면에서 시속 100km 이상 달리다가 급제동 시 홈의 깊이가 7mm인 새 타이어를 장착했을 때와 홈의 깊이가 1.6mm로 심하게 마모된 타이어는 제동력이 약 2배 가까이 차이 났다.

또한, 시속 80km로 코너링 했을 경우 마모 상태가 거의 없는 새 타이어는 2~3m 반경 안에서 미끄러지는 데 반해, 마모 정도가 심한 타이어는 도로 밖으로 이탈하는 등 위험성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타이어 마모 한계선은 1.6mm지만, 여름철 안전운전을 위해서 홈 깊이가 2.8mm 정도인 상태에서 마모 한계까지 어느정도 여유를 두고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적정 공기압’ 상시 유지

타이어 마모도 점검과 함께 여름철 반드시 점검해야 할 것은 바로 ‘타이어 공기압’이다. 일각에서는 여름철 한낮의 높은 기온과 아스팔트와의 마찰열로 인해 타이어 내부가 팽창하므로 평소보다 공기압을 5~10%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적정 공기압’은 이를 모두 견딜 수 있도록 마련된 기준이다. 여름철에는 오히려 타이어의 부피 증가보다 공기압 부족 시 나타나는 내부 온도 변화에 더 신경 써야 한다.

공기압이 낮은 타이어는 회전저항이 커지고, 접지면이 넓어져 열이 과다하게 발생된다. 뿐만 아니라 고속 주행 시 타이어 표면이 물결을 치는 듯한 현상인 ‘스탠딩 웨이브(Standing Wave)’가 발생하는 등 파열 위험성이 더 커질 수도 있다.

또한, 타이어는 자연적으로 공기가 조금씩 빠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공기압을 낮게 유지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차체 무게를 견디지 못해 더욱 위험해질 수 있다.

반대로 공기압이 과할 경우에는 완충 능력이 떨어져 승차감이 나빠지고 차체 고장을 유발할 수 있다. 타이어의 모든 부위가 팽팽하게 부푼 상태이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외부충격으로부터 쉽게 손상될 뿐만 아니라 중앙 부분에서 이상 조기 마모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적정 공기압’이 상시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안전 관리 요령이다.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면 타이어 전체적으로 균일한 마모를 유도해 타이어의 수명 연장과 함께 연비도 절감할 수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 美 합작법인 HD키윗조선 설립…마스가 ‘드라이브’ HD현대가 미국 최대 건설·엔지니어링·인프라 기업 '키윗(Kiewit)'과 미국 현지에 신규 조선소를 건립한다.HD현대는 22일(현지시간) 키윗과 조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양사는 지난 7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미국 현지에서의 선박 공동 건조와 선박용 블록 및 모듈 생산 협력을 추진해온 바 있다.휴스턴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최한내 HD한국조선해양 기획부문장과 채드 존슨키윗 마리타임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합작법인의 명칭은 'HD키윗조선(KIEWIT SHIPBUILDING)'으로 결정됐다. HD현대가 보유한 기술력과 조선소 운영 노하우에 키윗의 대규모 제작·건설 수행 능력을 결합, 미 2 SK하이닉스, 솔리다임 IPO 검토 중단…주가 부진·중복상장 부담 SK하이닉스가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증시 상장 검토를 중단했다. 반도체주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기대한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워진 데다 중복상장 논란과 금융당국의 규제 방침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상장 검토 중단이 솔리다임의 성장 전략이나 투자 필요성까지 접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가 늘면서 생산능력 확대와 미국 내 투자재원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SK하이닉스는 투자 시기와 규모, 자금조달 방식을 다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주가 조정에 상장 실익 재검토23일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의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와 기업공개(IPO 3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