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지난달 30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상진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왼쪽)과 조국봉 후오비 코리아 대표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후오비 코리아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은 지난달 30일 고려대에서 조국봉 후오비 코리아 대표와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원장, 김형닫기

이번 협약을 통해 후오비 코리아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은 금융·유통·행정 등 블록체인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하여 공동 연구 및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블록체인 플랫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등 기술연구 분야부터 블록체인 기술 교육 분야까지 포괄하는 산학협력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진 원장은 “후오비 코리아가 고려대를 파트너로 고려해 준 데 대해 감사한다”며 “블록체인 산업발전을 위해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가상화폐연구센터장인 김형중 교수는 “후오비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의 학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응용분야까지 실증연구를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국봉 대표는 “후오비 코리아는 기술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이번 산학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 블록체인 기술연구 및 기술 교육 분야까지의 저변 확대와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