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농협은행, 연말 3S 통합앱 나온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11 00:00 최종수정 : 2018-06-18 13:13

속도·간편·보안…테스트 거쳐 12월 서비스

농협은행, 연말 3S 통합앱 나온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농협은행이 올해 말 오픈을 목표로 통합 스마트뱅킹 앱(app)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측은 10일 “속도(Speed)·보안(Secure)·간편(Simple) 기반의 플랫폼 고도화를 거쳐 스마트뱅킹 등 5개(올원뱅크 제외) 통합 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내 출시될 NH농협은행 통합앱의 예정 서비스를 항목 별로 살펴보면, 먼저 기존 하이브리드 기반에서 웹 기반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해서 적시에 고객 필요(needs)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 토대를 마련키로 했다.

고객 중심의 사용자환경·경험(UI/UX)을 제공하고 계좌개설, 모바일 OTP(일회용패스워드) 발급, 생체인증, 간편뱅킹, 마케팅 알림을 비대면 원스톱으로 처리하도록 서비스 함으로써 편리한 뱅킹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고객 경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간편 서비스도 내놓을 예정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개인화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다.

NH농협은행은 올해 5월 빅데이터 플랫폼인 ‘NH 빅스퀘어(BigSquare)’ 구축을 완료했으며, 인터넷·스마트뱅킹과 연계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새로운 통합 앱에서는 음성인식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챗봇(chat-bot)’을 기반으로 하는 대화형 UI서비스, 최단 시간 내 송금이 가능한 ‘키보드뱅킹’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보안성과 안정성도 더욱 보완할 방침이다. 블록체인 방식의 고객인증을 도입해서 고객의 인증 정보를 분산 저장하고, 기존 하드웨어 방식의 OTP를 대체하는 소프트웨어 방식의 모바일 OTP도 도입할 방침이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의 범농협 통합 인증 서비스도 별도로 추진키로 했다.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한 번 로그인으로 NH농협은행 뿐만 아니라 NH 금융·유통 계열사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통합 스마트뱅킹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접목을 통한 미래지향적 뱅킹, 특화된 개인화 맞춤 서비스 구현을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통합 앱은 올 8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11월까지 통합 테스트를 거쳐 연말인 12월에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행권의 앱 통합은 추세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고객 입장에서 모바일 뱅킹이 여러개 앱으로 나눠져 있는 것보다 복잡하지 않고 간편함을 더할 것이라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신한은행도 올해 2월 기존 모바일 뱅킹 앱인 신한S뱅크, 써니뱅크 등 6개 앱을 통합한 ‘쏠(SOL)’을 야심차게 출시했다.

물론 통합앱이 ‘만능 키(key)’는 아닌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온다.

한 은행 디지털 담당 임원은 “그동안 은행들이 신속 대응하는 차원에서 개별 앱을 만들어왔기 때문에 통합앱으로 가는 추세라고 보면 된다”며 “다만 그만큼 기능을 한꺼번에 담으면 무거워질 수 있고 현재보다 고객 불편을 가중시키면 안 되기 때문에 수용 가능한 범위의 비즈니스 모델(BM)로 확장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BNK금융, 비이자 급감에도 CET1 12%대 '방어'…NPL·연체율 관리 '과제'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빈대인 회장이 이끄는 BNK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4%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12%대로 유지하며 자본 방어력을 확인했다.다만 고정이하여신(NPL) 비율과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자산건전성 지표는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향후 관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RWA 관리 속 자본 안정성 확보BNK금융은 1분기 CET1 12.30%를 기록하며 자본 적정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위험가중자산(RWA)이 증가하는 환경에서도 이익 축적과 자산 관리로 자본비율을 방어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CET1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의 기반이 되는 핵심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박성욱 그룹재 2 김태한號 경남은행, 기업대출 7.5% 키웠지만…NPL커버리지 하락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김태한 행장이 이끌고 있는 BNK경남은행이 올해 1분기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대기업 여신이 30% 넘게 늘며 전체 기업대출 증가세를 견인했고, 중소기업 대출도 완만한 성장 흐름을 유지했다. 조달 측면에서는 원화예수금과 저원가성수신이 함께 늘어나며 대출 확대를 뒷받침했다.다만 미국-이란 전쟁을 비롯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환율로 인한 비이자부문의 고전으로 당기순이익은 역성장했다. 여기에 지방경기 침체 장기화 속에서 지역 기업들의 연체율이 치솟으면서, NPL커버리지 비율 100% 선이 붕괴되는 등 건전성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 나타났다.기업대출 29.7조, 전년比 7.5% 증가BNK경남은행의 올해 1분기 원화대출 3 김성주號 부산은행, 기업대출 40조 돌파·NIM 개선…비이자·NPL커버리지 급감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김성주 행장이 이끄는 부산은행이 올해 1분기 기업대출 40조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순이익도 20%대 증가세를 기록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다만 비이자이익이 급감하고 연체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수익 구조와 건전성 측면에서는 부담 요인이 동시에 부각됐다.기업대출 40조 돌파 '질적 성장' 전환부산은행의 1분기 원화대출금은 62조33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2% 증가했다.이 가운데 기업대출은 40조408억원으로 2.26% 늘며 4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대기업대출은 5조4533억원으로 24.9%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반면 중소기업대출은 34조5875억원으로 0.57% 감소했다. 외형은 확대됐지만 성장 축이 대기업 중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