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연 5.37% 수익 ELS 등 2종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DB금융투자는 연 5.37%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2종의 상품을 오는 8일까지 판매한다.

‘DB 해피플러스 ELS 제2010회’는 코스피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4개월 주기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4개월), 90%(8·12개월), 88%(16개월), 85%(20·24개월), 80%(28개월), 75%(32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연 5.37%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만기평가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인 경우 원금과 16.11%(연 5.37%)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 시 기초자산의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DB 세이프 제163회 기타파생결합사채(DLB)’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USD/KRW 매매기준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5일부터 7일까지 판매된다. 6개월 주기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이 모두 각 최초기준가격의 100%(6개월·12개월·18개월·24개월·30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6.5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조기상환되지 않고 만기상환평가일이 도래했을 때에는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각 최초기준가격의 99% 이상인 경우 원금과 19.50%(연 6.50%)의 수익이 제공된다.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의 99% 미만이면 기초자산의 가격과 관계없이 원금이 지급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