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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시중통화량 2556조...MMF 11.5조 증가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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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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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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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연초 기업들의 자금 수요 증가로 시중 통화량(M2)이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단기성 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 등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통화 유동성이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8년 1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시중통화량을 의미하는 광의통화(M2, 평균잔액·원계열 기준)는 2556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5.5% 증가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MMF 등을 포함한 통화지표로 언제나 현금화 할 수 있는 자금을 뜻한다.

보유 주체별 M2 증가율은 기업(21조3000억원), 기타금융기관(13조1000억원)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금융상품 별로는 머니마켓펀드(MMF)가 11조5000억원, 2년미만 금전신탁과 2년미만 정기 예적금이 각각 9조5000억원, 6조2000억원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부문의 자금 수요 확대와 기타금융기관의 연말 인출자금 재유입 등의 영향으로 기업 및 기타금융기관의 MMF, 금전신탁 등을 중심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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