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전자 ‘공감형 AI’ 탑재한 2018년형 V30 공개한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2-13 10:00

△LG전자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모바일 전시회 ‘MWC’에서 2018년형 LG V30를 공개한다. 사진은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LG V30’

△LG전자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모바일 전시회 ‘MWC’에서 2018년형 LG V30를 공개한다. 사진은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LG V30’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LG전자가 이달 말 2018년형 LG V30를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사용자 기능을 대폭 확대한 ‘공감형AI’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모바일 전시회 ‘MWC 2018’에서 LG전자는 2018년형 LG V30를 공개한다.

LG전자는 지난 1년간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쓰고 싶어 하는 기능 중심으로 AI 기술을 접목했다. 특히 카메라 편의성을 높이는 ‘비전 AI’와 음성 인식 기능의 범위를 넓힌 ‘음성 AI’가 강화된다.

이번 제품은 6인치 대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다. 뿐만 아니라 휴대 편의성부터 사용 편의성까지 모두 갖춰 이전 스마트폰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카메라에 인공지능 탑재…‘비전 AI’ 기능 강화

LG전자는 듀얼 카메라, 저왜곡 광각, 글래스 소재의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 등 한 발 앞선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력에 AI를 더해 더욱 편리하고 똑똑하게 업그레이드한 ‘비전 AI’ 기능을 강화했다.

LG전자는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해주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기능은 피사체를 분석해 △인물 △음식 △애완동물 △풍경 △도시 △꽃 △일출 △일몰 등 8개 모드 중 하나를 골라준다. 각 모드는 화각, 색감, 반사광, 역광, 채도 등을 고려해 찍고 싶은 대상의 특징을 가장 잘 살려주는 화질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사진을 찍기 위해 파스타를 비추면 더욱 맛깔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채도를 높이고 따뜻한 색감을 적용한 모드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사진을 찍을 때마다 최적의 카메라 환경을 설정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LG전자는 이미지 분석 전문 업체와 손잡고 사진 데이터를 1억 장 이상 분석해 1천여 개의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은 카메라를 비추는 즉시 대상의 특징을 파악해 촬영 모드를 추천해준다.

카메라로 촬영하면 피사체의 정보 검색, QR 코드 분석, 관련 제품 쇼핑까지 가능한 사물 인식 기능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마음에 드는 손목시계를 촬영하면 해당 제품은 물론 비슷한 제품들까지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다. 또 해당 제품을 어디서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지, 구매할 수 있는 비슷한 제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손쉽게 알아보는 게 가능하다.

어두운 곳에서 기존보다 최대 2배까지 밝게 촬영할 수 있는 저조도 촬영 모드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인공지능이 카메라로 촬영된 화면의 영상을 분석해 어둡다고 판단되면 더 밝게 촬영할 수 있도록 설정을 변경해준다.

외부 환경의 밝기를 분석하는 조도센서를 사용할 때보다 실제 촬영했을 때 볼 수 있는 화면을 분석하기 때문에 훨씬 세밀하게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LG V30는 DSLR과 같은 전문 카메라에 쓰이는 글라스 재질의 렌즈를 스마트폰에 처음으로 적용한 바 있다. 이 렌즈는 가시광선 투과율이 기존 플라스틱 렌즈보다 높아 디테일까지 더욱 선명하게 표현해준다.

△비전AI -  최적 촬영 모드 추천 기능

△비전AI - 최적 촬영 모드 추천 기능



◇명령어 기능 대폭 확대 ‘음성 AI’

LG전자는 손대지 않고도 말로 앱을 실행시켜 주거나 설정까지 편리하게 바꿔주는 ‘음성 AI’ 기능도 강화한다.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LG만의 편의 기능을 음성으로 명령하면 실행해주는 음성 명령어를 23개에서 32개로 크게 늘린다.

특히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LG전자의 카메라 기능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가령, 카메라 앱을 실행하고 사물 인식 기능을 선택한 후 쇼핑 검색을 진행하는 여러 단계의 동작 대신 “오케이 구글, 쇼핑 검색으로 촬영해줘”라고 말하기만 하면 된다.

기존 광각 카메라, 시네 비디오 등 LG V30에서 실행됐던 기능들은 물론 최적의 촬영모드 추천, 사물 인식, 저조도 촬영 등 새롭게 탑재되거나 업그레이드된 기능들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AI 기능 지속 업그레이드 및 확대 적용

LG전자는 AI를 활용해 LG 스마트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운 AI 기능들을 추가할 뿐 아니라, 기존 기능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또 신제품에만 AI 기능을 적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존 제품까지 확장한다. 제품의 하드웨어 성능 및 기존 소프트웨어와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AI 정책을 적용할 예정이다.

하정욱 LG전자 단말사업부장(전무)은 “AI 기술로 한 층 똑똑하게 진화된 편의 기능을 더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 6개사,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10억 달러 투자 삼성 6개사가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반도체·냉각·배터리 등 개별 사업을 넘어 데이터센터와 전력 등 AI 인프라 생태계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6개사는 29일 미국의 글로벌 투자 회사 KKR이 설립한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Helix Digital Infrastructure, 이하 헬릭스)’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026년 6월 출범을 발표한 헬릭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발전(기저·탄력 전원) ▲송배전 인프라 ▲광통신망 및 네트워크 인프라 등 AI 관련 인프라를 2 LS전선, 서버랙 안까지 전력 공급 포트폴리오 넓힌다 LS전선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서버랙 내부에 들어가는 전력기기를 새로 내놓았다. 지금까지는 대용량 전력을 서버랙 근처까지 보내는 '버스덕트'가 주력이었다면, 이제는 전력이 서버에 닿는 마지막 구간까지 제품군을 넓힌 것이다.이는 북미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을 상대로 버스덕트 대형 수주를 잇달아 따낸 경험을 발판 삼아,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시작부터 끝까지 맡겠다는 전략이다.버스덕트로 북미 빅테크 업체 공략LS전선은 LS머트리얼즈와 함께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ata Centre World Asia) 2026'에 참가해 서버랙용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서버랙 내부 3 전차로 번 돈, 우주로…현대로템, 현대차 AI 품고 '항공우주 양산' 채비 현대로템이 K2 전차 수출로 쌓은 현금을 항공우주 사업에 다시 투입하고 있다. 전차 한 품목에 기대는 구조에서 벗어나 유도무기·우주발사체 엔진을 직접 만들어 파는 종합방산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현대자동차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기술 도입은 이 구상을 실제 생산으로 옮기기 위한 첫 단계다. 연구개발 과제에 머물던 항공우주 사업을 양산 단계로 넘기려면 사고 위험이 큰 추진기관 공정부터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현대차 AI로 추진체 공정 자동화…'무주 기지' 도입 전현대로템은 최근 현대차와 생산 현장 자동화를 통한 안전성 향상을 위해 포괄적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현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