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토부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조세 개념에 저촉되지 않아”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1-25 17:23

국토부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조세 개념에 저촉되지 않아”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국토교통부가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이 헌법상 조세 개념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재건축 부담금 중 미실현 이득에 대한 부담금 부과는 위헌성이 없다는 것이 헌번재판소와 행정법원의 입장이라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25일 “토지초과이득세와 종합부동산세의 미실현 이득 과세 부분은 헌법재판소가 이미 헌법상의 조세개념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며 “단 미실현 이득 과세의 경우 공정한 계측절차를 통해 공평과세에 부합하도록 과세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헌재의 주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건축부담금은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산정방식을 마련해 위헌소지를 미연에 방지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재건축 부담금은 재건축 아파트 준공 후 가격(조합원 분양가+일반분양가+소형임대 주택가격)에서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일 당시 공시가격 및 개발비용(건축비), 정상 주택가격 상승분(주변 시세 상승분)을 제외한 금액으로 계산된다.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재건축 부담금 예상자료에 따르면 올해 강남4구 재건축 아파트 15개 단지에서 조합원 1인당 부담하는 재건축 초과이익 평균 부담금은 4억4000만원으로 추산됐다.

부담금이 가장 높은 단지는 8억4000만원에 달한다. 강남 4구를 제외한 5개 단지의 부담금은 1억4700만원으로 강남4구 단지에 비해 2억원 정도 낮았다.

반면, 건설업계에서는 국토부의 추산 자료가 다소 과장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8억원 이상 초과이익 환수금이 책정되는 단지는 사실상 없다는 의견이다.

대형 건설사 한 관계자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금의 경우 평균 3억원대로 예상되며, 8억원 이상 책정되는 단지는 없다고 본다”며 “국토부의 산정 방식이 다소 과장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18평, 4.6억 오른 45.6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부산·대구 등 주요 아파트에서 직전 거래가를 웃도는 거래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최대 4억6500만원 상승한 가운데 한남·반포·압구정에서는 100억원을 넘는 초고가 거래도 확인됐다.◇ 서초·도봉·마포·강동 등 서울 주요 단지서 최대 4억6500만원 상승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59.98㎡(약 18평형) 매물은 직전 거래 대비 큰 폭으로 뛰었다.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하우스랭킹에 따르면, 이번 매물은 8월 4일 45억6500만원에 거래됐으며, 이전 거래는 5월 24일 41억원으로 4억6500만원(11.3%)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2억5120만원 수준이다.서울 도봉구 창동 '삼 2 40년 만에 법정단체로 새출발…김종호 공인중개사협회장, 청사진 밝힌다 [현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법정단체로 새롭게 출발한다. 김종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은 법정단체 전환을 계기로 전세사기와 불법·무등록 중개 등에 대한 자정 기능을 강화하고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회원 교육과 윤리 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와 협력해 불법 중개행위에 대응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부동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창립 40주년 맞아 28일 법정단체 출범김 협회장은 26일 서울 관악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법정단체 출범은 더 큰 권한을 갖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더 큰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전세사기와 불법 중개 등 국 3 휴온스-휴온스랩 합병 중단…“주주가치 보호 위해 결정” 휴온스와 휴온스랩의 합병이 중단됐다. 합병 비율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격 등을 둘러싼 주주들의 반발과 최근 휴온스 주가 하락에 따른 기존 주주가치 훼손 우려 등이 영향을 미쳤다.휴온스는 지난 26일 특별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휴온스랩과의 합병 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특별위원회는 정부 정책 변화와 모회사 주주들의 반대, 회사가 통제하기 어려운 증시 환경 변화 등으로 휴온스 주가가 크게 하락한 점을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특히 합병 결정 당시 산정된 합병가액과 현재 시가 사이의 괴리가 커지면서 기존 주주의 가치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격과 현 주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