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교진 민간자격증, 노인심리상담사·방과후지도사등 무료수강으로 취득 가능

마혜경 기자

human0706@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30 11:52

▲사진:한국교육진흥협회 제공

▲사진:한국교육진흥협회 제공

자녀들을 출가시키고 이른바 ‘빈 둥지 증후군’에 시달리던 60대 주부 김모씨는 얼마 전부터 쏠쏠한 돈벌이에 매일 매일이 즐겁다.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중 시집간 딸에게서 인터넷을 배웠고, 웹서핑을 하던 도중 ‘민간자격증 무료수강’이라는 광고를 확인했다.

맞벌이를 하며 세 자녀를 키워오던 김씨였지만 정년퇴임 후에는 전업주부로 살아왔고, 몸은 편해진 대신 공허감은 커졌다.

처음에는 심심풀이나 해볼까 하고 시작한 폼아트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듣고 나서 김씨의 생활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동네 노인정에서 동년배 할머니들에게 다양한 인테리어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가 하면, 시집간 딸들의 집도 폼아트 기술을 응용해 멋지게 장식했다.

생각지 못한 엄마의 솜씨에 감탄한 딸들은 정식으로 자격증을 활용할 것을 권했고, 김씨는 현재 집 근처의 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폼아트를 강의하고 있다.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에서는 김씨처럼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시니어층이나 주머니가 가벼운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무료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하면 모든 강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교재도 자료실에서 다운로드받으면 된다.

무료 강의이다 보니 퀄리티가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이들도 있는데, 한교진에서는 회원가입 없이도 볼 수 있는 샘플 강의를 제공, 이런 우려를 불식시켰다.

자격증 취득에 걸리는 시간은 42일 가량인데, 취업 등의 이유로 빠른 취득을 원할 경우 단일 자격증이나 2급 자격증은 출석률의 60%, 1급은 70%를 채우면 바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험 기간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100점 만점에 60점을 넘으면 합격이다.

한편, 한교진에서 취득할 수 있는 민간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것으로, 총 48종에 이른다.

방과후지도사와 심리상담사 자격증에 지원하는 이들이 상대적으로 많으며, 한교진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취급 자격증의 종류를 점차 늘리는 중이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전체 다른 기사

1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KB골든라이프'로 금융·돌봄 연결 [보험사 시니어 전략]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보험산업의 성장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보험사는 연금·사망보험금으로 노후소득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탁·WM을 통한 자산승계, 요양·주거와 건강·간병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주요 보험사의 시니어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각사가 보유한 보험계약과 고객·계열사 역량을 어떻게 차별화 전략으로 연결하는지 분석한다. <편집자 주>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요양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과 돌봄을 결합한 시니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기반에 연금·은퇴금융 상담을 더해 고객의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2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나이는 숫자일 뿐” 여든 앞두었지만, 미래 먹거리 챙긴다 여든을 두 해 앞둔 박찬구(78)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왕성한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3년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 무보수 명예회장으로 남았지만, 그 해 11월 금호미쓰이화학 공동대표를 맡으며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올해 경영 복귀 3년 차.이후 중장기 사업계획을 챙기는 한편 주요 투자와 사업 방향을 결정하며 그룹내 묵직한 결정을 주도하고 있다. 실무 경영은 전문경영인과 장남 박준경 사장에게 맡기면서도 큰 그림만큼은 직접 살피는 모습이다.박찬구 회장에게는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후계 체제 정착이라는 과제가 놓여 있다. 석유화학 업황 부진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하지만, 사업 확장은 기존 주력 3 동화약품 윤인호, M&A·체질개선 결실…‘5000억 클럽’ 보인다 오너 4세 윤인호 대표이사(사장)가 이끄는 동화약품이 사업구조 재편과 전략적 인수합병(M&A) 성과를 발판 삼아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업성이 떨어지는 신약 프로젝트를 정리해 재무적 부담을 낮추는 한편, 의료기기와 해외 의약품 유통망, 뷰티·헬스케어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외형 성장을 지속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윤도준 회장에 이어 경영 전면에 나선 윤인호 대표 체제 2년 차를 맞아 동화약품이 내수 중심 전통 제약사의 사업적 한계를 벗어나 연매출 5000억 원 고지 진입을 눈앞에 뒀다는 분석이 나온다.R&D 체질 개선과 OTC 캐시카우1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최근 수년간 가파른 매출 성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