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27일 2160억원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규모다. 누적 매출액은 8조5160억원을 나타냈다.
이 같은 실적은 건축과 전력부문에서 이끌었다. 건축부문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8%, 전력부문은 25.8% 늘었다.
신규수주는 방배13구역(5750억), 다산 자이 아이비플레이스(2810억), 등 건축부문에서 선전했다. 인프라부문에서도 상주-영천고속도로관리 운영(1210억원)에서 수주가 이어졌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