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 문정부 일자리 동참…내달 12일까지 신입 컨설턴트 채용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회계·컨설팅 기업 EY한영이 신입 컨설턴트 공개채용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히며 문재인 정부 일자리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신입컨설턴트는 EY한영 어드바이저리 본부 소속으로 고객 비즈니스 전략 수립, 운영 전략 수립, IT 컨설팅, 보안 및 리스크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나 학사학위 이상 소유자이며 전공은 무관하다. 디지털시대에 맞춰 인재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Science·Technology·Engineering·Mathematics) 계열 지원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서류접수는 11월 12일까지며, 11월말 1차 면접(실무면접-케이스 스터디), 12월 중순 2차 면접(심층 면접)을 거쳐 12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한 신입 컨설턴트는 내년 2월부터 EY한영 컨설턴트로 근무하게 된다.

입사지원은 EY한영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EY한영은 지난해부터 신입 컨설턴트 공채를 실시해 수십명의 컨설턴트를 채용했다. EY한영 어드바이저리 본부는 올해 인터넷 전문은행, 금융권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국제회계기준(IFRS)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창호 EY한영 어드바이저리 본부장은 “컨설턴트는 기업의 어려움을 분석해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라며 “EY한영은 최근 컨설팅 분야에서 달라진 면모를 보이고 있는 EY한영에 합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