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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GTX 모든 노선 2025년까지 완공한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7-21 10:35

A노선 비롯 B·C노선도 기한 내 완료

국토부 “GTX 모든 노선 2025년까지 완공한다”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국토교통부가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이하 GTX)A노선을 비롯해 B노선과 C노선 모두 올해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GTX A·B·C노선 총 211km를 2025년까지 구축하여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를 끝마친 A노선의 경우 내년 전 구간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B·C노선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끝내고 B노선 2025년 C노선 2024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GTX 개통시 A노선 동탄에서 삼성간 통근시간은 19분으로 현재의 77분에서 75.3% 감소하는 것으로 기대된다. B노선(송도↔서울역)도 현재 82분에서 67.1%가 감소한 27분이 예상되며, C노선(의정부↔삼성)은 현재 73분에서 82.2% 감소한 13분으로 주요 수도권에서 서울로의 통근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간 김현미 국토장관부 장관은 GTX 세개노선의 동시추진을 주장해온데다 이번 구체적인 착공계획 및 사업진행 계획까지 더해진 발표에 일대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A노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업진행 속도가 느렸던 B·C노선 인근 지역의 부동산 시장의 변화가 눈에 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GTX C노선 광운대역 수혜가 기대되는 노원구 월계동 일대의 7월 둘째주(7월 3일~7월 10일) 매매가 상승률은 0.55%(1264만→1987만원)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시 평균 상승률인 0.51%(1977만→1987만원)을 웃돈 것.

여기에 지난 5월 노원구 월계동에서 분양하여 3.7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기록한 ‘인덕 아이파크’는 그간 노원구에서 분양한 민간아파트 중 유일한 1순위 마감을 기록하며 분양시장의 기대심리도 높아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전문가는 “정부에서도 수도권 교통난의 해결방법으로 GTX 개발을 적극추진하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사업속도가 더딘 B·C 노선도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GTX 개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던 지역의 균형발전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인근 부동산 시장의 활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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