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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상반기 강남권 재건축 수주 독식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7-19 08:11 최종수정 : 2017-07-19 09:42

롯데월드타워 기술력 인정받아

△잠실타워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건설

△잠실타워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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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롯데건설이 올해 강남권 재건축 사업 수주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실제로 대치2구역과 방배14구역 사업권을 모두 따내며 상반기 강남권에서 진행한 재건축 사업 수주에서 모두 승리했다.

롯데건설이 강남권 재건축 사업을 모두 따낼 수 있었던 것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기술력과 브랜드 프리미엄 때문이다.

특히 지난 4월 대한민국 초고층 건축물의 새 역사를 쓴 ‘롯데월드타워’의 개관으로 강남권에서 롯데건설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높이 555m, 123층의 롯데월드타워는 세계 최고 수준의 건축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롯데건설이 쌓아 올린 건축 역작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 1위는 물론 세계 최고층 순위 5위에 해당하는 '롯데월드타워'가 5년여에 걸친 대장정을 마치고 올해 성공적으로 문을 열면서, 강남권 재건축 수주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롯데건설은 강남권에서 브랜드 인지도 또한 높은 편이다. 2000년대 클래식한 외관과 첨단시스템으로, 아파트를 한 차원 높은 주거공간으로 발전시킨 ‘롯데캐슬’ 브랜드는 서초동 롯데캐슬 클래식과 삼성동 롯데캐슬 프레미어 등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들을 내놓으며 강남권에 ‘캐슬신화’를 만들어낼 정도였다.

이로 인해 재건축 사업에서도 높은 실적을 올렸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3년 재개발·재건축 수주실적 1조원을 돌파(1조 1400억원)한 이후 2014년 1조 2078억원, 2015년 2조 5743억원, 2016년 1조 4009억원 등을 꾸준하게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롯데건설은 높아진 위상만큼 브랜드의 고급화도 꾀하고 있다. 대림산업의 ‘아크로’나 현대건설의 ’THE H’처럼 고급 주거지에 걸맞는 ‘High-End Brand(최고급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며, 오는 7~8월에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수주 홍보관도 강남역 초역세권인 ‘롯데칠성부지’에 신축 공사 중이며, 앞으로 강남권 재건축 사업 수주에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고층 랜드마크타워인 ‘롯데월드타워’를 강남권에 지은 기술력과 전통적인 브랜드 파워로 올해 강남권 수주현장(대치구마을 2지구, 방배14구역) 두 곳을 모두 따내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 하반기에도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 브랜드 프리미엄 등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부담을 낮추고 자산가치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여 강남권 재건축 사업 수주에 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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