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조준호, LG 모바일 살리기 박차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7-17 00:26

LG페이 시장 확대 V30 출시 적자 개선 안간힘

▲ 조준호 LG전자 사장

▲ 조준호 LG전자 사장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사진)이 ‘LG페이’ 경쟁력 강화, V30 적기 출시를 통해 LG전자 실적 반등을 꾀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업 1분기 장기간 적자를 이어오던 LG전자는 지난 G6 출시와 보급형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영업손실 1억 6100만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4670억원) 대비 적자 폭이 크게 줄었다.

그러나 최근 LG전자의 잠정 실적 공시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MC사업본부의 2분기 영업손실은 800~1000억원대에 달할 전망이다. 조 사장은 하반기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지난달 개편한 조직이 안정을 찾고, 스마트폰 경쟁력을 위해 ‘LG페이’의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올 하반기 V30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은 실적개선에 청신호로 작용될 전망이다.

우선 조 사장은 지난달 ‘단말사업부’와 ‘선행상품기획FD’를 신설하는 등 MC사업본부의 수시 조직개편을 전격 단행했다.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 스마트폰 ‘LG G6’ 출시 등으로 반전을 꾀하고 있는 MC사업본부의 분위기 쇄신을 가속화한다는 입장이다.

본부장 직속으로 ‘단말사업부’를 신설,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 ‘단말사업부’는 시장 및 사업 관점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철저한 실행을 위해 사업 단위의 책임 및 권한을 명확히 부여하고자 프리미엄 모델부터 보급형 제품까지 상품기획 및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조 사장은 스마트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모바일결제 LG페이의 시장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비교적 늦게 출시한 만큼 확실한 차별화 요소를 갖고 후발주자로서의 핸디캡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다.

지난달 30일 ‘LG 모바일 제품 간담회’에서 조 사장은 “LG 페이의 “편의 기능 강화는 물론 사용 국가, 결제 수단, 적용 제품군 등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8월 말 V30의 출시 또한 MC사업본부의 영업적자 폭을 줄이는데 일조할 전망이다. 전작인 V20가 지난해 LG전자 스마트폰을 북미 시장에서 3위에 올린 일등 공신으로 활약한 만큼 V30도 하반기 MC사업본부 실적개선을 도울 핵심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확실히 공개된 바는 없지만 V30의 전면 패널 상단에는 듀얼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는 4000mAh를 장착, 퀄컴 퀵차지 4.0 기술을 사용했다. 화면은 5.7인치로 IPS LCD,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835가 장착될 예상이다.

시장 평가도 나쁘지 않다. 증권업계에서는 MC사업본부는 3분기에 마케팅 비용 축소, V30의 전략 시장 위주 출시 효과에 힘입어 적자폭을 줄일 수 있다고 분석한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중저가폰의 탄탑한 입지. 구글과 파트너십 강화, 프리미엄폰의 Flexible OLED 트렌드 대응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사업 리스크를 줄여갈 것이라는 기존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분석했다.

한편, LG전자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V30를 다음달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LG전자가 IFA에서 전략 스마트폰 발표 행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 기회는 LG전자에게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유플러스, 국내 통신사 최초 '프리즈 서울' 공식 파트너 참여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의 신규 섹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LG유플러스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6에서 예술과 연결의 가치를 주제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보인다.프리즈는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글로벌 아트페어로, 세계 주요 갤러리와 작가, 컬렉터가 참여해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거래한다. 현재 뉴욕·로스앤젤레스·서울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프리즈 서울은 아시아와 글로벌 미술계를 연결하는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2022년부터 키아프 서울과 공동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30개국 125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한다.특히 올해 프리즈 서 2 삼성전기, 1조 AI 서버용 MLCC 수주…스마트폰·車보다 고단가 삼성전기가 1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서버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공급계약을 따내면서 스마트폰 중심이던 MLCC 사업의 체질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버용 MLCC는 스마트폰용보다 단가가 높은 고부가 제품인 만큼 대규모 장기공급계약(LTA) 확보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삼성전기는 글로벌 대형기업과 7억7895만 달러(약 1조722억 원) 규모의 AI 서버용 MLC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이번 계약은 삼성전기의 역대 MLCC 장기공급계약 가운데 최대 규모다. 지난해 매출(11조3144억 원)의 9.5%에 해당한다. MLCC가 포함된 컴포넌트 사업부 작년 매 3 HD현대사이트솔루션, 인도 시장 공략 위해 ‘877억’ 승부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인도 내 산업차량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결단에 나섰다. 자회사 HD건설기계가 가진 인도 법인에 877억 원을 투입하며 공장과 연구개발센터를 짓기로 결정한 것이다.인도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공장이 지닌 생산 능력이 한계에 도달한 것에서 나온 결정이라는 분석이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독자적으로 공장을 세우는 것보다 검증된 현지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전략적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HD건설기계 인도법인, 유증 통해 877억 조달HD사이트솔루션은 지난달 31일 HD건설기계 인도법인(HD Construction Equipment India)에 877억 원을 투입했다. 이로써 HD건설기계 인도법인은 특정 대상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