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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종이서류 없이 보험가입까지 '원스탑' 시스템 구축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7-13 14:48

△삼성화재가 모든 보험가입절차를 전자청약만으로 완결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사진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가 모든 보험가입절차를 전자청약만으로 완결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사진제공=삼성화재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삼성화재가 보험설계사를 통한 모든 보험가입 절차를 전자청약만으로 완결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고객이 대면채널인 보험설계사를 통해 전자서명 방식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종이서류 없이 현장에서 모든 보험가입 절차가 완료되는 프로세스는 삼성화재가 최초다.

삼성화재는 전자서명을 이용한 계약체결뿐만 아니라 청약서부본, 약관, 보험증권 등 청약서류를 고객에게 모바일로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일반적인 보험가입 절차는 고객등록, 가입설계, 전자청약, 청약서류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보험설계사를 통한 전자청약의 경우 태블릿 PC로 전자서명을 하더라도 청약서부본 등 서류를 종이로 따로 전달해야만 했다. 때문에 전자문서를 출력해 고객과 보험설계사가 다시 만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삼성화재는 이런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고객이 청약서류를 스마트폰으로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보험가입 바로확인 서비스'를 지난 6월 도입했다.

'보험가입 바로확인 서비스'는 보험설계사의 태블릿 PC로 전자서명을 마친 후 계약이 반영되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간략한 보험가입 내용과 함께 링크 주소가 문자로 발송된다.

고객은 스마트폰에서 수신한 문자를 통해 삼성화재 앱을 설치해 청약서부본은 물론 약관과 증권을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삼성화재의 프로세스는 고객 본인명의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하도록 강화된 인증방법이 적용됐으며 개인정보가 포함된 청약서부본과 보험증권은 암호화 처리 후 제공해 고객이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다.

2011년 전자서명을 도입한 삼성화재는 가입설계서, 청약서 등의 전자문서화를 통해 종이서류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같은 환경 보호에 대한 혁신과 노력을 인정받아 2011년부터 2017년까지 6년 연속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태은 삼성화재 모바일TF 파트장은 "삼성화재 '보험가입 바로확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앞으로는 종이로 된 청약서, 약관, 증권 등이 사라지게 된다"며 "강화된 본인인증 절차를 바탕으로 보험상품의 완전판매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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