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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태양광 시장, 미·호주 이어 중동 관심”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6-30 18:15

김 전무, 28일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해 견해 표출

△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태양광 시장은 중국, 인도뿐만 아니라 호주와 미국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동관닫기김동관기사 모아보기 한화큐셀 전무가 지난 27~29일 중국 다롄(大連)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뉴챔피언 연차총회에 참석해 태양광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세계경제 뉴챔피언 연차총회는 하계 다보스 포럼으로 불린다.

28일 클린에너지 세션 패널로 참석한 김 전무는 태양광 산업 전망 및 신재생에너지 투자현황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세션에는 김동관 전무 외 짐 패스 미국 구겐하임 파트너스 이사, 린보창(林伯强) 중국 샤먼대 에너지정책연구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김 전무는 “터키를 비롯한 중동시장을 확장하는 한편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미래 에너지 발굴에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에너지저장장치와 태양광 패널 가격 하락으로 경쟁력이 높아져 미래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신재생 에너지를 강조하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은 김 전무의 주장에 더욱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까지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정부는 현재 10조원 규모의 태양광시장을 약 74조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을 2035년까지 13% 비중으로 늘린다는 당초 정부 계획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그러나 무서울 정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태양광 산업에 대해 김 전무는 “중국의 성장은 분명 위협 요소로 작용할 수 있지만, 선의의 경쟁을 이어간다면 태양광 산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 전무는 8년 연속 다포스포럼에 참석하며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모색하고 세계 경제 리더를 만나며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썼다. 뿐만 아니라 일본PVEXPO’ '독일 인터솔라’ ‘미국SPI' '중국 SNEC' 등 매년 세계 태양광 박람회를 빠짐없이 참석하며 업계 트렌드와 기술을 파악하는 동시, 전 세계를 상대로 한화큐셀의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였다.

한편 김 전무는 오는 9월 11~13일까지 열리는 미국SPI(솔라파워 인터내셔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매년 참석한 박람회라 올 9월 미국SPI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한 일정과 계획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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