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시작부터 전일대비 6.6원 오른 1130.7원에 출발했다. 16일 최고 고점은 1138.2원이다. 환율이 상승세를 보인 이유는 미 연준이 한 차례 금리인상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4일(현지시간) 미 연준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00~1.25%로 0.25%포인트 인상하고, 올해부터 4조5000억 달러 규모의 보유자산 축소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한 차례, 내년 세 차례의 추가 금리인상을 전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1.11원으로 전일대비 3.64원 하락했고 원·유로 환율은 1265.32원으로 전일대비 5.2원 상승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