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환전 여름 이벤트 여행전 필수 체크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7-06-12 00:29

최대 90% 환율우대에 골드바까지 증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 은행별 여름 이벤트 안내문 (자료 : 각사).

▲ 은행별 여름 이벤트 안내문 (자료 : 각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여름휴가를 앞두고 시중 은행들이 다양한 환전 이벤트로 고객 마음 잡기에 나섰다. 은행별로 최대 90%에 달하는 환율 우대를 제공하거나 이벤트를 통해 경품까지 지원한다.

◇환전에 경품까지 소비자 마음대로

KB국민은행은 오는 9월 30일까지 환전·송금 이벤트를 연다. ‘쿨썸머 홀리데이(Cool Summer Holiday) 환전·송금 페스티벌’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에 KB국민은행 리브(Liiv) 앱을 이용해 환전하면 최대 90%, 해외송금은 50%까지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공항철도 이용 시 KB서울역환전센터에서 최대 90%까지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고, 오프라인 영업점을 방문해 미화 500달러 이상 환전하거나 송금한 고객에게는 해외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 기타통화는 50%까지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한 고객 중 311명을 추첨해서 총 500만원 상당의 리브메이트 포인트를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면세점, 해외로밍에 쓸 수 있는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경품 제공으로 경쟁에 나섰다. 제휴사와 손을 잡고 환전 고객들에게 골드바, 항공권 등 값비싼 경품을 내건 마케팅도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8월말까지 영업점 창구에서 300달러 이상을 환전하거나 송금하는 고객에게 최대 80% 환율우대를 적용하는 ‘썸머 파워(Power) 환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주요통화는 70%, 기타통화는 30% 우대다. 제휴사 쿠폰을 가지고 있으면 우대이율이 10%p 추가된다. 경품이벤트에는 환전하면 자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8월말까지 ‘2017 썸머드림(Summer Dream)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써니뱅크(Sunny Bank), 인터넷뱅킹, 모바일 S뱅크 등 비대면 환전을 신청하면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 써니뱅크를 이용해 100만원 이상 환전한 고객에게도 90%의 우대환율을 적용해 준다.

신한은행은 이벤트 기간에 환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하와이 항공권 2매(1명), 모두투어 여행상품권 50만원(2명), 여행용 고급 캐리어(3명), 두타면세점 선불카드 10만원(10명), SPC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200명)을 증정한다. 또한 여행자보험, 항공 마일리지 적립, 캐시백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부산·경남은행은 8월 31일까지 ‘외화 환전·송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300달러 이상 환전·송금 시 금액에 따라 최대 70%까지 환율을 우대한다. 이벤트 기간 중 환전을 하거나 송금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50만원(1명), 30만원권(2명), 기프트카드 20만원(3명), 10만원(5명),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400명) 등 총 411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진행하는 환율우대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환전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며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해 1석2조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환율이 높은 모바일 앱을 이용해 환전을 신청하고 창구에서 찾아가는 고객들이 많다”며 “기타통화는 환전은 했어도 수령할 수 있는 곳이 제한적이라 영업점을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