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시티자이 2차 예비 청약자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그랑시티자이 2차의 1순위 1회차 청약에서 105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9914개의 청약 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9.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 102.5대 1은 전용면적 125㎡P(펜트하우스)에서 나왔다. 1차에는 없었던 전용면적 115㎡ 83가구엔 878명이 청약통장을 접수해 10.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 관계자는 "소형과 대형면적에서 고른 인기를 보였다"면서 "2회차 청약은 더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그랑시티자이 1차 청약 당시 1회차 보다 2회차 1순위 청약자가 약 1000여 명 가량 더 몰렸고 2차 분양에는 74㎡ 135가구가 새로 추가되는 등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
당첨자 발표일은 1회차 15일, 2회차 16일이며. 계약일은 21일부터 23일까지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