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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 라우어리어 알리안츠생명 사장 퇴임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7-06-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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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레이 알리안츠생명 신임 사장 내정자/ 사진제공=알리안츠생명

△순레이 알리안츠생명 신임 사장 내정자/ 사진제공=알리안츠생명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알리안츠생명의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이 한국과 안방보험그룹을 떠나 새로운 경력 기회를 찾아 퇴임한다. 후임자는 현재 재무부사장(CFO)으로 있는 순레이씨다.

싱가포르 국적자인 순레이 내정자는 한국과 대만, 중국 등에서 계리, 상품, 리스크, 재무 분야의 전문가로 20년간 일해온 인물이다. 2013년 알리안츠생명 재무부 사장으로 부임했다.

순레이 내정자는 이달 22일 열리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신임 사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순레이 사장 내정자는 경영진과 함께 ABL생명을 더욱 강한 회사로 변모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고객들이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성취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016년 12월 안방보험그룹에 인수됐으며 오는 8월 ABL생명으로 사명 변경을 앞두고 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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