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입주가능주택 찾기.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그간 마이홈포털은 실거래가격 및 시세를 기준으로 평균가격보다 ‘저렴한’ 민간주택 매물과 공공임대주택을 찾을 수 있는 '입주가능주택찾기 서비스', 주거급여·임대주택·전월세대출 등 정부에서 제공하는 주거서비스를 본인이 받을 수 있는지 진단하는 '자가진단 서비스' 등을 제공해왔다.
30일부터는 '입주가능주택찾기 서비스'에서 공공분양주택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마이홈포털 이용자는 지도기반으로 편리하게 입주자모집 공고 중인 공공분양주택의 위치, 평형, 분양가, 청약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기진단 서비스를 통해 공공분양주택 입주자격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게 된다.
공공분양주택의 입주자격은 신혼부부·다자녀가구 우대, 청약통장 납입횟수 등 따라 다소 복잡하게 설정돼 있지만, 자가진단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입주자격 충족여부를 손쉽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더불어 모바일앱에서도 '입주가능주택찾기 서비스'와 '자가진단서비스'를 제공하며,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의 공공주택(공공임대, 공공분양) 입주자 모집정보에 대해 빠짐없이 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 문제로 고민하는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도록 국민들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정보 제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