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영화 ‘노무현입니다’ 역대 최단 26분만에 크라우드펀딩 성공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5-25 10:16

7574명 참가한 사전 예약자도 최다 기록

영화 ‘노무현입니다’ 역대 최단 26분만에 크라우드펀딩 성공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크라우드펀딩 대표기업 와디즈는 지난 23일 투자자 모집을 시작한 이창재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역대 최단 시간인 26분 만에 목표금액 100%를 달성하며 펀딩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개봉관 확보를 위해 실시된 와디즈펀딩은 23일 오후 2시 펀딩 개시와 동시에 투자자들이 몰려 단 26분 만에 총 184명의 투자자에게 목표금액인 2억원을 모집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와디즈펀딩 중 가장 빠르게 목표 금액에 달성한 사례다. 이 과정에서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와디즈 사이트가 잠시 동안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진행된 영화 ‘노무현입니다’ 와디즈펀딩에는 507명의 투자자들이 참여해 모집 목표 금액의 245%인 총 4억8900만원의 모집액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미 지난 4월 28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574명의 사전예약자가 몰리며 펀딩 성공을 예상케 했다. 이로써 ‘노무현입니다’는 최단 시간 펀딩 성공과 역대 최대 사전예약이라는 두 가지 기록을 동시에 달성하게 됐다.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와디즈펀딩은 최초 프로젝트 기획 당시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와디즈는 우리 사회에 더욱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하고, 콘텐츠 제작의 필요 여부는 결국 대중이 판단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고(故)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향수가 더해져 크라우드펀딩도 역대 최다 사전 예약, 최단 시간 모집 성공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종료했다.

윤성욱 와디즈 비즈니스실 이사는 “영화 노무현입니다 크라우드펀딩의 성공 사례를 통해 우리 사회에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하고 대중이 선택한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의 중요성을 일깨웠다”며 “앞으로도 와디즈는 독립영화, 소규모 영화 펀딩 등 대중이 원하는 콘텐츠의 제작 지원을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화는 이날 개봉 예정으로 2002년 민주당 국민참여경선 지지율 2%의 꼴지 후보가 1위 대선후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형식의 감동 드라마다. 올해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7’에 선정되는 등 영화계에서는 그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엄주성號 키움증권, 누적 영업익 1조8163억원…거래대금 감소에 분기 실적 주춤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다만 3분기 개별 실적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주춤했다.위탁매매 수익 감소…IB 부문 실적 성장세키움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8163억원, 당기순이익 1조396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61% 증가한 수치다.다만 3분기 개별로 보면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5%, 당기순이익은 2386억원으로 65%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0.7%, 순이익은 26% 2 與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11월 말까지 결정"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여부를 늦어도 11월 말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민주당, 과세 유예 여부 검토…관련 고시도 보류 요청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관련 고시를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세청은 당초 10월 말까지 과세 관련 고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지만, 며칠 전 당정협의에서 과세 3 거래소 '저PBR 명단 공개' 속도전…기업들은 왜 시큰둥할까 한국거래소가 장기간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의 명단 공개를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를 독려하고 있다.하지만 대상 기업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다.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 저PBR 기업 명단 공개를 1년간 면제해 주겠다는 유인책까지 내놨지만 상당수 기업이 참여를 주저하는 양상이다.거래소가 저PBR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개선을 유도하고자 속도를 내는 반면 기업들은 공시 이후 이행 부담과 실효성을 따지며 관망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초 장기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들의 명단을 공표할 예정이다.거래소는 지난 22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에 한해 1년간 명단 공개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