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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만9천여 가구 입주…수도권 전월 대비 82% 증가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05-17 21:12

수도권 10,272가구, 지방 19,114가구 입주 예정
서울 강남권, 경기 양주신도시 입주민 맞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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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역별 아파트 입주물량 /자료=부동산114

△6월 지역별 아파트 입주물량 /자료=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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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6월 전국 46개 단지에서 총 2만9386가구가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은 전월 대비 82%(4622가구) 증가한 1만272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며, 지방은 전월 대비 18%(2967가구) 증가한 1만9114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6월에는 서울 강남권과 경기 양주신도시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새아파트를 찾는 수요자의 눈길을 끈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교육과 생활인프라가 편리하여 지속적인 임대수요와 가격상승이 예상된다.

재건축·재개발 이주 수요가 이어져 서울 아파트의 전세난이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은 경기권 신도시의 입주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양주신도시의 경우 임대아파트의 입주물량이 풍부하다.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동부간선도로확장(2018년 예정), 제2외곽순환도로, BRT노선 등 교통망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양주역세권개발로 가격상승을 기대할 만하다. 동탄2신도시는 기반시설을 갖춰가고 있고, 2016년 12월 SRT동탄역이 개통으로 서울과의 접근성 개선됐다. 더불어 부산과 목포 등 전국 교통망이 용이해 개발 호재가 있고 거주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수도권 권역별 물량을 살펴보면, 서울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한 강남구 대치동 ‘대치SK VIEW’ 239가구, 서초삼호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구 서초동 ‘서초푸르지오써밋’ 907가구, 돈의문1구역 재개발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 18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에서는 총 8220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며, 그 중 신도시가 있는 양주시와 화성시에 입주물량이 집중된 모습이다. 양주시에서는 ‘양주옥정(A8)’, ‘양주옥정(A16)’에서 임대아파트 총 3168가구가 입주를 진행한다.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호반베르디움3차(A41)’ 1695가구, ‘동탄2신도시2차푸르지오(A-1)’ 832가구로 총 252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3월부터 입주물량이 전무했던 인천은 계양구 용종동 ‘계양코아루센트럴파크’ 72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만9114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북에서는 경주시 용강동 ‘협성휴포레용황’ 1588가구 등 총 5555가구가 입주한다. 경남은 창원시 용호동 ‘창원용지IPARK’ 1036가구 등 총 3384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이 외 지방 도시별 총 입주물량은 △충북 2116가구 △대구 1806가구 △전북 1361가구 △부산 1315가구 △충남 1269가구 △광주 949가구 △전남 813가구 △울산 419가구 △강원 80가구 △제주 47가구 순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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