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선 샘표 대표. 샘표제공
샘표는 양조간장 제조 공정에서 탈염공정을 거쳐 나트륨 함량을 28% 이상 낮추고, 된장의 숙성 조건을 변경해 나트륨 함량을 12.5%에서 11.5%로 낮춰 품질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양조간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나트륨 저감화 대표 제품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된장의 경우 나트륨 함량을 낮추기 위해 숙성 온도 등을 꾸준히 연구한 결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샘표 관계자는 “간장과 된장은 짜다는 소비자 인식을 깨기 위해 나트륨을 낮추는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해 왔다” 며 “발효와 탈염기술을 통해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장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