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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베트남 손보사 지분 인수하며 사업 확장 나서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5-07 18:31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왼쪽)과 다오 남 하이 PJICO CEO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왼쪽)과 다오 남 하이 PJICO CEO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삼성화재가 베트남 손해보험사 PJICO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영업 확장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PJICO의 지분 20%를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PJICO는 베트남 국영 기업인 베트남석유공사(Petrolimex)가 설립한 손해보험사로 2015년 기준 시장 점유율이 7%로 베트남 30개 손보사 중 5위 규모다.

이날 조인식에는 부 티 마이((Vu Thi Mai) 베트남 재무부 차관, 부 티 쩐 프엉(Vu Thi Chan Phoung) 증권감독위원회 부회장, 응우엔 꽝 후엔(Nguyen Quang Hyuen) 재무부 보험 부국장 등이 참석해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과 베트남 보험시장 현황 및 양국간 협력 강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남규 삼성화재 해외사업팀장은 "삼성화재는 PJICO지분 인수를 통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베트남 보험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베트남법인과 협업으로 상호 '윈-윈(WIN-WIN)' 가능한 사업기반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2년 말 베트남 호치민에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해외 영업에 나섰다. 삼성화재의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 말 기준 수입보험료 538억, 세전이익 69억원을 거뒀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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