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최근 2016년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을 통해 보험권역의 민원 비중이 금융권의 63.7%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보험사 별로 살펴보면 생명보험사의 민원 비중은 25.6%, 손해보험사는 38.1%에 달한다.
생보업계의 작년 민원 건수는 1만9517건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한 386건을 기록했다. 내역별로 살펴보면 △보험모집 41.0% △보험금 산정 및 지급 18.2% △면부책 결정 15.5%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자살보험금 지급 △도수치료 △다초점렌즈 관련 민원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는 KDB생명이 보유계약 10만건당 49.05건를 기록해 생보업계 가운데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뒤이어 흥국생명 36.98건, ING생명 29.38건 순으로 높았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라이나생명이 21.5%의 증가율을 기록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나 절대건수에서는 11.38건으로 생보업계 가운데 두 번째로 낮았다.
손보업계의 경우 2만9056건을 기록해 전년대비 5.0% 증가세를 띠었다. △보험금 산정 및 지급 45.9% △계약의 성립 및 실효 9.9% △보험모집 9.1% 순으로 민원 비중이 높았다.
손보사의 경우 특히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선에 따라 △교통사고 과실비율 산정 및 수리비, △렌트카 대차료 관련 보험금 과소지급에 관련된 민원이 다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 증가율이 높은 손보사는 롯데손해보험이 45.14건으로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뒤이어 악사손해보험 39.46건, 흥국화재 39.34건 역시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최다 민원을 기록한 롯데손해보험은 전년 동기 대비 17.9%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민원 감축 노력이 부실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금 산정과 관련한 민원 발생이 증가했다"며 "예상민원 등 향후 민원 처리 프로세스를 고객 위주로 개선하고 민원감소 캠페인 등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표준약관 변경 등 특수 요인에 의해 자동차보험 부문이 일시적으로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동차보험 증가건수를 제외할 경우 손보 민원은 사실상 감소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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