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신라면세점은 5월 황금연휴를 한 달 앞두고, 출국하는 사람으로 붐비는 성수기에도 스마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에 ‘인천국제공항 매장 길 찾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매장 길찾기’ 기능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고객이 면세품 인도장과 브랜드 매장, 안내데스크, 탑승구 등 원하는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경로를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다.
앱에 로그인하면 여러 개의 면세품 인도장 중 본인이 방문해야 하는 인도장을 자동으로 안내해주며, 화장품·향수, 가방·지갑, 선글라스 등 카테고리 또는 개별 브랜드 매장을 검색할 수 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품절상품 재입고 알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계 로그인, 음성검색, 푸시알림서비스, 쇼핑정보 공유 커뮤니티 신설, 모바일 인도장 대기표 발권 등 고객 배려 서비스를게 도입해 ‘스마트 앱 어워드 2016’에서 종합 쇼핑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기존의 ‘모바일 인도장 대기표’ 기능과 새로 도입한 ‘인천국제공항 매장길 찾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신라면세점 고객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좀 더 여유로운 쇼핑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서비스를 개선해 스마트 면세 쇼핑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