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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올 상반기 후순위채 발행한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3-28 17:46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6월부터 시행되는 금융당국의 RBC비율 규제 강화를 앞두고 보험사들의 자본확충에 비상이 걸렸다. NH농협생명은 최근 임시이사회를 통해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은 신지급여력제도(RBC 규제 강화) 1차 협의안을확정해 보험사에 통지했다.

이번 신지급여력제도는 지급여력비율 계산법을 변경해 규제를 강화하는 것으로 2021년 도입되는 IFRS17에 대한 금융당국발 연착륙 방안 중 하나다.

생명보험업계의 자본확충 발걸음도 빨라졌다. 흥국생명은 최근 1000억원어치의 후순위채 발행을 검토하다 영구채로 방향을 선회했다. 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영구채 등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자본 확충에 더 좋은 방법일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한화생명은 내달까지 50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당초 이달 말 발행 예정이었으나 금융감독원의 승인에 상당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H농협생명은 27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후순위채권 3000억원 발행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표주관사 선정과 금융감독원 신고 등을 거쳐 2분기 중에 공모를 통해 발행할 예정이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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