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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부재 삼성, 창립 79주년도 ‘무색 무취’

오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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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21 16:38

22일 제2창업 선포일 불구 이벤트 없이 정상 근무
이병철 회장 30주기 이건희 30주년 차분히 보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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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부재 삼성, 창립 79주년도 ‘무색 무취’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삼성이 오는 22일 창립 79주년을 맞이한다. 삼성 전 계열사는 별도 행사를 갖지 않고 정상근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삼성의 79주년 창립기념일인 동시에 이병철닫기이병철기사 모아보기 선대 회장의 30주기와 이건희 회장의 취임 30주년이 겹치는 해다.

이를 통해 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행사가 열릴 것이란 관측이 많았었다.

앞서, 삼성은 지난 2013년 삼성전자와 에버랜드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했으며 2014년과 2015년에도 그룹 공식 블로그에 회사의 역사를 담은 기획물을 연재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미래전략실이 해체되면서 사실상 그룹이 해체되면서 그룹 차원의 사내방송과 블로그도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큰 행사는 열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건희 삼성 회장의 와병과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등 총수 부재 역시 큰 행사를 열지 못하는 이유다.

한편, 삼성의 창립기념일은 원래 3월 1일이다. 고(故) 이병철 선대 회장은 1938년 3월 1일 삼성물산의 전신인 삼성상회를 창업했다.

삼성의 생일이 22일로 변경된 것은 이건희 회장이 1988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며 바꿨기 때문이다. 당시 이건희 회장은 취임 3개월 만에 ‘21세기 세계 초일류기업’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창립기념일도 변경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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