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레고 등 장난감과 함께 직원들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가 적힌 카드를 동봉, 응원키트로 만들어 제공했다. 28일 열린 전달식에는 피터 정 AIA생명 전략마케팅본부장과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AIA생명의 치료비 지원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AIA생명 임직원 30명은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응원키트를 직접 포장하고 희망 메시지를 작성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AIA생명 임직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담긴 응원키트를 ‘병원으로 찾아가는 힐링스쿨’과 ‘건강돌봄교사’ 들을 통해 전국의 소아암 어린이 623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피터 정 본부장은 “소아암에 걸린 환아들은 면역력이 약해 실내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며, “이러한 친구들을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한다는 뜻에서 레고와 응원카드가 포함된 응원키트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진욱 사무총장은 “소아암 아동에게는 치료비 지원과 함께 아이들의 치료의지를 응원하기 위한 정서적 지원도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아동들을 위한 AIA생명의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