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6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데이트레이딩(초단타매매 기법) 거래량은 1250억주로 전년 1194억주 대비 4.7% 증가했다. 작년 유가증권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은 2015년 대비 22.5%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같은 기간 대비 23.82%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대금은 251조원으로 2015년 대비 18.8% 감소했다.
작년 초단타매매 거래량이 가장 많은 회사는 한진해운이었으며, 그 다음이 미래산업, 키위미디어그룹, 영진약품, 쌍방울, 우리종합금융 등의 순이었다.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은 고려산업이었다. 다음으로는 서울식품우, 한진해운, DSR, STX, STX중공업 등의 순이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