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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제2회 VH어워드’ 개최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2-08 10:04

현대차그룹, ‘제2회 VH어워드’ 개최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7일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미디어아트 관계자, 공모전 응모자,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 부회장 및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아트 작품 공모전 ‘제 2회 VH 어워드(VH Award)’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VH 어워드는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 캠퍼스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갤러리 비전홀에서 상영될 미디어아트 작품을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역량 있는 국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의 상징적인 공간인 비전홀은 상상력이 무한대로 펼쳐질 수 있는 미디어 캔버스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실험을 통해 감각을 한 단계 더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들이 역량을 펼치는 데 VH 어워드가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종 후보에 오른 작가 3인(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규, 정화용, 최성록) 중 김형규 작가의 작품 ‘바람을 듣다_경계의 저편’이 그랑프리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대립되는 경계 간의 공존에 대해 다룬 작품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인 맥락이 담긴 다양한 공간을 360도 파노라마 및 타임랩스 기법으로 촬영한 영상 제작물이다.

현대차그룹은 그랑프리 수상자인 김형규 작가에게 상금 3000만원을 부상으로 제공했으며, 최종 후보 작가 3인에게도 오는 3월부터 약 2년간 비전홀에서 출품작을 상영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 2회 VH 어워드에는 마틴 혼직(Martin Honzik)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 총괄 큐레이터, 에이미 하이벨(Amy Heibel) LA 카운티 미술관 (LACMA: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아트+테크놀로지 랩 (Lab) 큐레이터 및 배명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등 글로벌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심사위원이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심사위원들은 그랑프리 수상작에 대해 “도시 한가운데부터 침묵이 흐르는 장소까지, 시간의 흐름을 통해 풀어낸 영상미가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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