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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별세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2-01 08:03 최종수정 : 2017-02-01 08:15

'DJ정부 경제브레인' 정통관료.. '한국판 양적완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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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대한석유협회

사진제공= 대한석유협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경제사령탑을 맡았던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1월 31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노동부 차관과 경제기획원 차관, 정보통신부 장관 등을 역임한 후 김대중 정부 들어서는 청와대 정책기획수석과 경제수석을 거쳐 재경부 장관에까지 오른 정통 경제관료였다. 재벌 개혁, 부실기업과 금융기관 구조조정 등을 이끌었다.

강 전 장관은 2002년 8월 16대 국회 재보선에서 전북 군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그해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경제공약을 주도했다.

지난해 4·13 총선 당시에는 새누리당에 입당해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다. 특히 한국은행이 주택담보대출증권, 산업은행 채권을 직접 인수하는 내용의 '한국판 양적완화'를 제시하기도 했다.

강 전 장관은 3년 전부터 암과 투병하면서도 지난해 11월 외환위기 당시 경제 수장들의 기록인 '코리안 미러클4' 발간 보고회에 참석해 우리 경제에 대해 조언하기도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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