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지난해 9월 2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갤럭시노트7의 품질 분석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DB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자체 조사와 미국 안전인증 회사 UL에 의뢰한 조사 등을 바탕으로 갤럭시노트7이 배터리 결함에 의해 발화했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지난해 10월 11일 갤럭시노트7 단종 후 일각에서 기기 설계 결함이나 소프트웨어 오류를 발화 원인으로 의심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1차 출시 때 사용한 삼성SDI 배터리와 리콜 후 사용한 중국 ATL 배터리에서 각각 다른 결함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비밀에 부친 상태다.
조사 결과는 고동진닫기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