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다 보장해드립니다" 홈쇼핑 보험 과대광고 금지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2-28 15:06

생·손보협회 금감원 손잡고 자율규제 강화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내년부터 홈쇼핑채널의 보험 판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또한 보험 판매 직원 인센티브에 소비자보호 요소를 반영해 불완전판매와 민원률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감독원과 생·손보협회는 내년부터 홈쇼핑채널의 보험 불완전판매 근절 방안으로 불완전판매비율이 보험업계 평균보다 높을 경우 판매광고를 녹화방송(협회 사전 심의)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한 유사한 위반행위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등 개선되지 않으면 경고, 제재금 부과 등 단계적인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고심의 주체인 생·손보협회는 홈쇼핑사 등과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불완전판매 등으로 인한 제재 내역을 보험상품 판매광고 전에 방송으로 안내하고,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하는 등 완전판매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금융소비자보호 모범규준도 개정돼 판매 직원 인센티브에 소비자보호 요소를 새로 반영하게 됐다.

지금까지는 보험 등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직원의 보상체계가 판매 실적과 과도하게 연동돼 부적합한 상품 판매, 과도한 구매 권유 등에 따른 불완전판매 피해가 상존해왔다.

이에 생·손보협회는 인센티브 체계 설계시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해 판매 실적, 부가상품 판매 등에 따라 보상의 비중을 적절하게 조정하도록 했다. 특히 소비자 민원건수, 불완전판매 건수, 소비자만족도 조사결과 등도 균형있게 반영해 소비자들의 보호를 강화했다.

협회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보험사 신뢰도 제고 등 긍정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에 불완전판매를 줄이기 위해 좀 더 타이트한 자율 규제 방안을 신설했다"면서 "단기적으로 보험 판매가 줄어들 순 있겠지만 '지킬 건 지키자'라는 것이 보험사들과 협회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한화생명, 기본자본 58% ‘빨간불’…건전성 관리 분수령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글로벌 대체투자 성과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기본자본 체력은 규제 마지노선 수준으로 자본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공격적인 글로벌 영토 확장과 투자 다변화 전략이 요구자본 부담을 급격히 키운 반면, 기본자본 축적은 본업 위축과 조달 비용 유출로 인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한화생명의 기본자본 비율은 58.8%로 2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스테이블코인 보험업무 PoC 완료… 디지털 자산 시장 선점 잰걸음 [보험사 미래 신사업 전략]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금융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자산 전담 조직 신설에 이어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 실물연계자산(RWA) 등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구체화하며 보험업 중심의 사업 구조를 미래금융으로 확장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최근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 기업 EQBR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 수납·지급 기술검증 결과 공유회'를 열고, 업계 최초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보험료 수납 및 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위한 기술검증(PoC)을 완료했다.향후 제도와 인프라가 마련될 경우 고객은 디지털 지갑을 통해 보험료를 납부하거나 보험금을 수 3 8개월 만에 개시된 원장 공모…유재훈·설인배·박상욱·안철경·신현준·제종옥 등 지원 [보험개발원장 선임 레이스] 허창언 현 보험개발원장 임기 만료 후 8개월 만에 재개된 보험개발원장 공모 서류접수가 마감한 가운데, 이번 보험개발원장 공모에는 민간, 학계, 관 출신이 다양하게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진행된 보험개발원장 공모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국장, 설인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박상욱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안철경 전 보험연구원 원장, 신현준 전 신용정보원장, 제종욱 김앤장 연구위원 등이 지원했다.내정자가 있어왔던 관례가 이번에 없어진 만큼, 이번 원장 공모에는 다양한 출신들이 지원했다는 평가다. 보험전문성 설인배·박상욱·안철경 vs 금융위 출신 유재훈이번 보험개발원장 공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