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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 디지털 솔루션 통해 보험산업 '혁신' 나선다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6-12-06 10:50

전 세계 스타트업 대상으로 디지털 솔루션 개발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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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 디지털 솔루션 통해 보험산업 '혁신' 나선다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고객중심 경영을 핵심가치로 내세운 메트라이프 생명이 장차 보험산업에 적용될 디지털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전세계 스타트업과 협업에 나설 예정이다.

싱가폴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아시아의 혁신 센터인 '루먼랩(LumenLab)'은 전 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솔루션 개발 경진대회 '콜랩(COLLAB)'을 개최한다. 경진대회 참가 희망 업체는 '고객 만족', '보험금 청구', '보험 사업 모델', '영업 모델'과 관련된 솔루션을 내년 1월 29일까지 콜랩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차세대 보험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총 3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메트라이프 외 아마존 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비즈스파크, 웨이브메이커 파트너스, 올리버 와이먼 등이 공동 후원 기업으로 참여해 참가 스타트업 기업에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루먼랩은 참가 업체들의 솔루션을 실현 가능성, 기술의 차별성, 메트라이프 전략과의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해 내년 2월 17일 총 8개 기업을 선발한다. 이들은 내년 5월 19일까지 1주일 간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솔루션 시연 대회에 초대받아 기술을 선보이게 되며, 최종 우승 기업은 메트라이프와 해당 기술 시범 운영을 위한 미화 10만 달러(약 1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게 된다.

크리스 타운젠트 메트라이프 아시아 사장은 "메트라이프는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통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고객 만족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면서 "스타트업 기업들이 보험 산업의 오래된 사업 방식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트라이프 금융그룹 자회사인 메트라이프 아시아는 지난 2015년 7월 싱가폴에 루먼랩을 설립하며 디지털 기술 혁신을 선도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루먼랩은 헬스, 노후 대비, 자산 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으고 참신한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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