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화재 임직원과 PA들이 마포 염리초등학교에서 옐로카펫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동부화재
동부화재(대표 김정남)는 31일 서울시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100개소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옐로카펫'은 통학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화하는 활동이다. 어린이의 교통안전 관심유도와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 인식을 돕는다. 현재까지 서울 안암초, 염리초 등 21개소에 설치됐다. 앞으로 서울시내 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역 100개소에 추가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부화재는 지난 201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정한 매년 10월 '사회공헌의 달'에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옐로카펫 설치 외 △저소득 소외계층 돕기 활동 △휴양지 환경 정화 활동 △양로원 등 시설방문 노력봉사 및 물품후원 등 활동을 진행했다. 관할 지역 내 기관과 보호시설 등 전국 100 여 곳에서 10월 한 달간 진행됐다. 본사 임직원과 PA 3500여명이 참여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옐로카펫 사업은 2017년부터 전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10월 사회공헌의 달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lejj@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