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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IADI 연차총회·컨퍼런스 28일까지 개최

이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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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0-26 19:20 최종수정 : 2016-10-27 09:25

67개국 84개 회원기구에서 2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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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제15차 연차총회 및 연례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제15차 연차총회 및 연례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이은정 기자] 전세계 주요 예금보험기구가 모여 글로벌 금융위기의 재발 가능성을 진단하고 위기 극복에 대한 해법을 논의한다.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달 23~28일까지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제15차 연차총회 및 연례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전세계 예금보험기구 기관장과 국제기구 주요 인사를 비롯해 총 67개국 84개 회원기구에서 약 200명이 참가했다.

26일 컨퍼런스 개회식에는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토마스 호닉(Thomas Hoenig) IADI 의장,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사로 나섰다.

각국 예보 대표들은 세션에서 △금융회사의 자발적 건전경영 유도 △예금보험기구의 대내외 위기대응체계 구축 △금융위기 대응 비상자금 조달체계 사전구축을 주제로 발표와 논의를 진행한다.

컨퍼런스 2일차(27일)에는 윌리엄 화이트(William White) OECD 경제개발검토위 의장과 입테카르 하산(Iftekhar Hasan) 미국포드햄대학 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화이트 의장은 '초양적완화 정책 진단 및 정부와 예보의 역할', 하산 교수는 '2008년도 글로벌 금융위기를 통해 바라본 바람직한 예금보험제도 설계'를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저지 프루스키(Jerzy Pruski) (前)IADI 의장, 쥬세페 보꾸치(Giuseppe Boccuzzi) 이탈리아 예보사장, 전선애 중앙대 국제대학원장이 '예금보험기구의 위기극복 경험'을 주제로 발표·논의한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각국 예보기구와의 협력을 위해 해외지식공유사업으로 예보제도 노하우를 전수해온 인도네시아·베트남·말레이시아 예보에 이어 27일 카자흐스탄 예보와도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예보 간 상호 정보공유, 임직원 정기적 교류를 통해 민간 금융회사의 상호진출 확대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ADI(International Association of Deposit Insurers)는 예금보험제도 관련 국제기준과 지침을 마련하고 관련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스위스 바젤에서 2002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이은정 기자 lejj@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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