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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 “유료방송 독보적 1위할 것”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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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0-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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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 “유료방송 독보적 1위할 것”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인수합병(M&A)이 불발로 끝난 CJ헬로비전이 “경영을 정상화하고 독자 생존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변동식 CJ헬로비전 공동대표는 25일 상암동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행사에서 “냉혹한 유료방송 시장에서 독보적 1등이 되기 위해 승부수를 던지겠다”며 적극적인 유료방송시장공략 의지를 천명했다.

CJ헬로비전은 방송사업과 알뜰폰사업의 규모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차별화된융합사업을 육성해 유료방송과 미디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CJ헬로비전은 핵심 전략으로 △방송사업 경쟁력강화 및 규모화 △소프트플랫폼 전략 추진 △N스크린(OTT) 확대 △차별적인 알뜰폰성장 △신수종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SK텔레콤과의 M&A가 무산된 CJ헬로비전은 최근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는 등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2008년부터 CJ헬로비전을 이끌었던 변 대표는 CJ 사회공헌추진단 단장(경영지원 총괄부사장)을 맡다가 CJ헬로비전의 위기 상황 타개를 위해 투입됐다.

CJ헬로비전은 이날 행사에서 17개의 차세대케이블 서비스를 시연하며 유료방송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CJ헬로비전은 케이블 기술혁신과 신규사업의 확장을 위해 라우드플랫폼 고도화,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추진, 혁신적 사용자화면(UI/UX) 개선 등 3대 케이블 기술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방송통신 기반 인프라 기술의 발전으로 케이블과 인터넷TV(IPTV)라는 물리적인 속성의 우위를 점하는 매체 경쟁은 의미가 약해진 상황에서 공급자가 아닌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경쟁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변 대표는 “CJ헬로비전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케이블방송 1위 사업자로 성장해왔다”며 “지금의 위기를 케이블 혁신을 통해 극복하고, 방송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유료방송시장에서 정면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케이블의 핵심가치를 개인과 지역, 실생활로 확대 적용해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라며 “이를 통해 CJ헬로비전의 성장엔진을 재점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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