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배당주와 로보어드바이저를 접목한 배당투자 사모펀드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헤지펀드운용부문을 이끌고 있는 김홍관 전무는 “2017년 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배당투자 펀드는 고변동성 주식을 피하고 보다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는 종목에 투자함으로써 하락시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목표하는 수준의 위험과 성과를 추구하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 될 전망이다” 라고 덧붙였다.
쿼터백테크놀로지스의 김승종 대표는 “배당 성향과 같은 다양한 계량적 요인을 계산하고 이러한 펀더멘탈 요인 중 주가 설명력이 가장 높은 최적 조합과 장단기 변동성을 동적으로 추적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기동호 사장은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쿼터백테크놀로지스 상호간에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향후 출시될 유가증권 투자 사모펀드들의 안정적인 수익률 제고는 물론 최적화된 투자 알고리즘의 공유와 공동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