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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 P2P 안심 투자 체크리스트 발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10-06 11:13

5가지 확인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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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올리

△ 자료 : 올리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P2P 금융플랫폼 업체 올리가 P2P 안심 투자 체크리스트를 제안했다.

올리는 P2P 투자자들이 안전하고 합리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투자 전 확인해야 할 5가지 사항을 담은 'P2P 안심 투자 체크리스트'를 6일 발표했다.

우선 투자하려는 플랫폼 업체의 한국P2P금융협회 가입여부를 확인해야한다. 한국P2P금융협회는 회원사에 윤리경영 서약과 함께 협회 규율 준수를 강제하고 있다.

협회 회원사들은 투자자의 투자금 계좌를 별도로 관리하고 회계 감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중복 및 부정대출 방지를 위해 협회사 간 대출 정보를 공유한다. 투자자 및 대출자에게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을 경우 협회에서 제명된다.

올리는 정상적으로 투자와 대출이 진행되고 있는지도 업체의 안정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체크포인트라고 지적했다. 채권이 장기간 올라오지 않는다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수익률은 계산기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대부분 P2P 금융사에서는 수익률 표기 시 세전 수익률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P2P투자를 통해 얻는 이익은 비영업대금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소득세법에 따라 25%의 세금이 적용되며, 주민세까지 더하면 총 27.5%의 세금이 부과된다.

업체와 상품 두 가지 차원으로 분산투자가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플랫폼 안에서도 다양한 채권에 분산해 투자한다면 보다 안전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개인 신용 채권의 경우 포트폴리오로 구성한 상품을 고르거나 자동분산 시스템이 구축된 업체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올리는 여러 P2P 상품에 분산투자한 고객이라면 투자 현황을 기록한 관리대장을 작성할 것을 조언했다.

올리에서는 블로그를 통해 'P2P투자 관리서식'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파일을 활용하면 투자 현황을 기록하고 여러 채권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다.

올리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범 대표는 “최근 부쩍 커진 P2P 투자 시장에 투자자분들의 관심이 쏠리고 다양한 투자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데, 아직 업권 자체가 초기이다 보니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실 업체로 인한 투자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크리스트를 준비했다”며 “올리가 제공하는 체크리스트만 숙지해도 예금보다 금리가 높고 여러 종류의 만기를 갖춘 P2P 투자의 장점을 백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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