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계약 조건' 보험 대리점 임차비 지원 못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9-26 13:14

금융위, 보험업 감독 규정 개정안 의결

자료=금융위원회

자료=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일부 대형 보험대리점(GA)들이 보험사로부터 사무실 임차비 지원을 받고 특정 보험사 상품을 판매하는 관행이 개선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불완전 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 감독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소속 설계사가 100인 이상인 보험대리점이 지켜야 할 추가적인 금지 업무가 생긴다.

내년 4월부터 보험 대리점들은 대리점 계약서에서 정한 수수료와 수당 외에 추가로 보험사에 지원을 요구할 수 없다.

오는 2019년 4월부터는 새로운 보험계약을 일정 수준 모집하는 조건으로 사무실 임차료, 대여금 등 지원을 요구하거나 받을 수 없다.

보험 대리점은 특정 보험사에 소속되지 않고 여러 보험사와 위탁 판매 계약을 맺고 보험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때 일부 대형 보험 대리점이 사무실비 지원 등을 조건으로 특정 보험사에 몰아주는 영업으로 소비자 피해를 양산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아울러 설계사가 500인 이상인 대형 보험 대리점은 유사한 상품 3개 이상을 고객에게 의무적으로 설명하고 보험을 판매하는 상품비교 설명 제도가 도입된다.

전화 모집 계약의 20%에 대해서는 설계사가 상품 내용을 제대로 설명했는 지 통화품질 모니터링이 실시된다.

또 손해보험 연금저축상품의 연금 지급 기간이 25년을 넘어갈 수 없도록 명확하게 규정하며, 퇴직연금도 같은 기준이 준용된다.

금융위원회는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에 맞추어 불완전판매 소지가 큰 법인 보험대리점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며 "위규사항 적발시 '무관용의 원칙'으로 해당 법인 보험대리점 및 임직원에 대해 엄중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AI 에이전트 앞세워 디지털 혁신 가속 [보험사 AI 전략]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앞세워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AI 기반 영업지원 시스템인 ‘AI Advisor’를 전속 설계사 전체로 확대해 고객 맞춤형 상담과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보험계약 인수심사와 보험금 보상 등 보험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AI 기술을 영업 현장에 도입하며 설계사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AI 시스템을 활용한 회사 주도의 영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상담 준비부터 고객 안내까지 판매 프로세스 전반을 연결하고자 했다”며 “업무 효율성을 높여 전 2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 웰니스 플랫폼 키운다 [보험사 헬스케어 전략 (4)]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관리 수요가 늘면서 보험사들이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의료기관 협업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회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주요 보험사들의 차별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 건강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수요를 발굴하고, 임신·출산·육아에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여성 맞춤형 헬스케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의 건강과 생활 3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KB골든라이프'로 금융·돌봄 연결 [보험사 시니어 전략]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보험산업의 성장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보험사는 연금·사망보험금으로 노후소득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탁·WM을 통한 자산승계, 요양·주거와 건강·간병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주요 보험사의 시니어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각사가 보유한 보험계약과 고객·계열사 역량을 어떻게 차별화 전략으로 연결하는지 분석한다. <편집자 주>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요양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과 돌봄을 결합한 시니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기반에 연금·은퇴금융 상담을 더해 고객의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