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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U+ 부회장, “1등 DNA 살려 이룰 것”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9-25 14:37

권영수 LGU+ 부회장, “1등 DNA 살려 이룰 것”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권영수닫기권영수기사 모아보기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이 지난 23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10개월간의 소회와 앞으로 LG유플러스의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권 부회장은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IoT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화 등의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권 부회장은 “지난 10개월간의 느낀 바를 말하자면,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며 “통신을 몰랐던 것은 사실이고 지난 10년이라는 기간의 95% 해외 쪽에 있어서 국내를 잘 못 봤다. 과연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 3등은 어떨 것이냐, 직원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등 걱정이 있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IoT와 관련, “모바일 분야는 LG유플러스가 3등이지만, IoT 분야는 향후 1년 간 굉장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우리 회사가 43만 가구다. 경쟁사는 7만~ 8만정도다. 1등의 기회가 살아있음을 확인했다. B2B, 즉 기업을 상대로 하는 분야도 큰 차이는 아니지만 2등을 하고 있어서 이 또한 잘하면 1등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그는 “(LG디스플레이 등에서)글로벌 1등을 일궜었기 때문에 제 DNA는 1등하고 싶은 열정이 있다”며 “IoT는 1등을 하고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1등을 굳히는 전략을 짜겠다. IoT는 디바이스가 상당히 중요한데 LG전자가 좋은 디바이스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잘 협업하면 확실한 1등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판 싸움을 한다면 전력을 보강해야 하기 때문에 인력도 연초 대비 2배 가량 늘렸다. 지금은 뭔가 해볼 수 있는 상태”라며 “게다가 좋은 인재도 많이 확보했다. LG전자, 화학, 디스플레이에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좋은 인재를 모셔와서 IoT를 반드시 1등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IoT 사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전략은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 전무가 설명했다.

안 전무는 9월 현재 43만 가구수를 확보한 홈 IoT가 연내 5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안·에너지·환경 등 킬러 서비스를 확보해 2017년에는 100만 홈 IoT 가입자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능화된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국·일본 등 해외 통신사업자와 협력해 IoT 글로벌 로밍 서비스를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한편, 권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유플러스 와서 꼭 하고 싶은 것은 인간존중 경영”이라며 “상담사 판매사들도 아침에 눈을 뜨면 출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 수 있다면 힘이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즐거운 직장 팀장이 그런 즐거운 인간존중 경영을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말씀 드릴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1등도 좋지만 모든 주체는 사람이다. 그 사람의 마음에서 상상도 못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존중 경영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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