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6월말 보험사 RBC 288%...3월 대비 14.1%p 상승

박경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8-24 13:43

생보사 297.1%, 손보사 269.1%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이 상반기(1~6월) 말 기준 288%로 1분기(273.9%)보다 14.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요구자본 증가분보다 가용자본 증가분이 더 컸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24일 '6월 말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RBC) 현황'을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 보험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인 RBC는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이다. 현행 보험업법에서 100%이상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가용자본은 금리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매도가능증권평가이익(자본조정) 등이 7조3000억원, 올해 2분기 중 당기순이익에 따른 이익잉여금 증가(2조1000억원) 등으로 가용자본이 10조1000원(9.0%) 증가했다.

가용자본 증가와 함께 요구자본도 증가했다. 요구자본은 금리하락의 영향으로 금리위험액이 9000억원 증가하고, 보험료수입에 따른 운용자산 증가로 신용위험액도 5000억원 증가한 결과 요구자본이 1조5000억원(3.6%) 늘어났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생명보험사가 3월말 284.7%에서 6월 말 297.1%로 12.4%포인트 증가했으며 손해보험사가 251.4%에서 269.1%로 17.7%포인트 늘어났다. 회사별로는 KDB생명이 156.1%에서 192.4%로 36.3%포인트 증가하면서 생보사 중 가장 많이 늘어났으며 손보사에서는 MG손해보험이 86.5%포인트 증가하면서 239.3%를 기록했다.

생보사 중 가장 RBC 낮은 회사는 현대라이프생명으로 179%를 기록했다. 손보사에서는 흥국생명으로 151.1%를 기록했다.

현대라이프생명 관계자는 “타 보험사가 6월 말 기준 채권평가이익을 모두 반영한 상태인 것과 달리 채권평가이익을 미반영했기 때문”이라며 “채권평가이익 반영 후 9월 RBC비율은 276% 로 올라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AI 에이전트 앞세워 디지털 혁신 가속 [보험사 AI 전략]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앞세워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AI 기반 영업지원 시스템인 ‘AI Advisor’를 전속 설계사 전체로 확대해 고객 맞춤형 상담과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보험계약 인수심사와 보험금 보상 등 보험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AI 기술을 영업 현장에 도입하며 설계사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AI 시스템을 활용한 회사 주도의 영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상담 준비부터 고객 안내까지 판매 프로세스 전반을 연결하고자 했다”며 “업무 효율성을 높여 전 2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 웰니스 플랫폼 키운다 [보험사 헬스케어 전략 (4)]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관리 수요가 늘면서 보험사들이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의료기관 협업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회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주요 보험사들의 차별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 건강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수요를 발굴하고, 임신·출산·육아에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여성 맞춤형 헬스케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의 건강과 생활 3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KB골든라이프'로 금융·돌봄 연결 [보험사 시니어 전략]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보험산업의 성장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보험사는 연금·사망보험금으로 노후소득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탁·WM을 통한 자산승계, 요양·주거와 건강·간병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주요 보험사의 시니어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각사가 보유한 보험계약과 고객·계열사 역량을 어떻게 차별화 전략으로 연결하는지 분석한다. <편집자 주>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요양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과 돌봄을 결합한 시니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기반에 연금·은퇴금융 상담을 더해 고객의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