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T, 실감형 교육 서비스 개발 앞장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8-23 13:18

SKT, 실감형 교육 서비스 개발 앞장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교육 공영방송 EBS(대표 우종범)와 손잡고 AR·V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교육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CTO, 최고기술경영자)와 EBS 조규조 부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SK텔레콤이 보유한 선도적인 AR·VR 기술과 EBS가 보유한 방대한 교육 콘텐츠를 결합할 계획이다.

기존 교육용 AR·VR 콘텐츠는 모의 비행 훈련이나 대규모 공사 시뮬레이션 등 한정된 분야에서 활용되는 것에 그쳤다. AR·VR 기술이 교육 전체 영역으로 확장 적용될 경우 TV·PC 등 2차원적인 영상 교육에서 벗어나 3차원 체험형 교육으로 패러다임 변환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BS는 국내 유일 지상파 교육 방송으로, 유아용부터 성인용에 이르는 방대한 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번개맨 등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연계한 융합 콘텐츠 개발을 통해 사업 다변화 및 영역 확장을 추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10년부터 AR·VR 기술 개발을 지속해왔으며, 2014년 AR 플랫폼 ‘T-AR’, 2016년 AR·VR 통합 플랫폼 ‘T real’을 잇따라 공개했다. ‘T real’을 교육 콘텐츠에 적용하면, AR 기술을 이용해 동물원에 가지 않아도 교실에 다양한 동물들을 소환할 수 있으며, VR 기술을 이용해 자체 구축한 우주공간을 유영하며 태양계를 탐험할 수 있다.

양사는 AR·VR 플랫폼과 결합한 EBS의 교육 콘텐츠를 교육 현장에 시범 적용해 효과를 확인한 후, 다양한 체험형 교육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AR·VR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6월부터 ETRI 등과 함께 미래창조과학부 국책과제(과제명 : 고속 정밀 추적 기반 상호작용이 가능한 몰입형 체험 시설과 콘텐츠 개발 및 가상현실 실내 체험 공간 구축)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양사는 실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가상의 실감형 콘텐츠와 상호작용을 통해 체험·훈련·교육 등이 이뤄지는 몰입형 실내 가상현실 체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좀비와 싸움을 벌이는 호주의 ‘제로 레이턴시(Zero Latency)’나 거대한 용을 사냥하거나 퍼즐이 숨겨진 미로를 탐험하는 미국의 ‘더 보이드(The VOID)’와 같은 체험형 시설 개발이 목표다.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현실세계와 가상의 콘텐츠가 결합된 실감형 기술이 교육 분야에 활용된다면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범위가 교실을 넘어 세계와 우주로 확장될 것”이라며, “다양한 미래형 서비스들이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BS 조규조 부사장은 “EBS가 쌓아온 교육 콘텐츠와 노하우에 SK텔레콤의 최신 AR·VR 기술을 더해 학생들이 현장보다 더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협업을 이어나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 6개사,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10억 달러 투자 삼성 6개사가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반도체·냉각·배터리 등 개별 사업을 넘어 데이터센터와 전력 등 AI 인프라 생태계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6개사는 29일 미국의 글로벌 투자 회사 KKR이 설립한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Helix Digital Infrastructure, 이하 헬릭스)’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026년 6월 출범을 발표한 헬릭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발전(기저·탄력 전원) ▲송배전 인프라 ▲광통신망 및 네트워크 인프라 등 AI 관련 인프라를 2 LS전선, 서버랙 안까지 전력 공급 포트폴리오 넓힌다 LS전선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서버랙 내부에 들어가는 전력기기를 새로 내놓았다. 지금까지는 대용량 전력을 서버랙 근처까지 보내는 '버스덕트'가 주력이었다면, 이제는 전력이 서버에 닿는 마지막 구간까지 제품군을 넓힌 것이다.이는 북미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을 상대로 버스덕트 대형 수주를 잇달아 따낸 경험을 발판 삼아,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시작부터 끝까지 맡겠다는 전략이다.버스덕트로 북미 빅테크 업체 공략LS전선은 LS머트리얼즈와 함께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ata Centre World Asia) 2026'에 참가해 서버랙용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서버랙 내부 3 전차로 번 돈, 우주로…현대로템, 현대차 AI 품고 '항공우주 양산' 채비 현대로템이 K2 전차 수출로 쌓은 현금을 항공우주 사업에 다시 투입하고 있다. 전차 한 품목에 기대는 구조에서 벗어나 유도무기·우주발사체 엔진을 직접 만들어 파는 종합방산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현대자동차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기술 도입은 이 구상을 실제 생산으로 옮기기 위한 첫 단계다. 연구개발 과제에 머물던 항공우주 사업을 양산 단계로 넘기려면 사고 위험이 큰 추진기관 공정부터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현대차 AI로 추진체 공정 자동화…'무주 기지' 도입 전현대로템은 최근 현대차와 생산 현장 자동화를 통한 안전성 향상을 위해 포괄적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현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