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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IoT기술 접목… ‘에너지 미션’ 서비스 운영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8-03 09:16

LG유플, IoT기술 접목… ‘에너지 미션’ 서비스 운영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전기를 아끼면 통신비를 할인해준다?’ IoT기술을 이용한 LG유플러스의 새로운 서비스가 시범시행 된다.

LG유플러스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6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국민DR(Demand Response) 실증과제’에 사업자로 에너지 빅데이터 전문중소기업인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와 같이 협력하여 선정돼, IoT 기술을 활용한 전력수요 관리서비스인 ‘에너지미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국민DR(Demand Response)이란 전력사용 피크타임에 ‘전기사용량 절감요청’을 받은 가정고객이 성공을 하면 인센티브를 받는 제도다.

‘에너지미션 서비스’는 전기 사용자가 일상 생활 속에서 전기를 아끼면 통신비 할인과 같은 혜택(인센티브)를 받는 서비스이다. LG유플러스의 IoT 에너지미터 가입자를 대상으로 주 1회 특정 시간에 전력사용량 절감 미션이 발령되고, 해당 미션에 참여해 성공한 고객에게는 △통신비 할인 △모바일 쿠폰 △복지 단체 기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에너지미션은 스마트폰 푸시 알림(팝업)으로 안내되고, 고객은 알림을 확인해 IoT@home 애플리케이션에서 주어진 미션에 참여하면 된다. 미션에는 미션 발령 시간과 이에 따른 보상, 목표 사용량, 현재 사용량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250Wh 이내 사용하기’ 라는 미션에는 “성공 시 통신비 2천원 할인!” 과 같은 보상 내용이 함께 제공된다.

현재 사용량과 미션 성공까지 남은 잔여 사용량 정보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바(Bar) 형태의 그래프로 보여준다. 에너지미션 서비스는 주 1회씩 정기적으로 시행된다.

LG유플러스는 실시간 전력사용량 및 전기요금 확인은 물론 에너지 사용량을 이웃집과 비교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누진단계 사전 알림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 된 에너지 관리 서비스로 이번 정부 사업 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력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에너지미션을 통해 전력 소비량이 많은 시간대 전력수급예비율을 안정화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력량 부족으로 인한 정전(블랙아웃)을 방지해 국가적, 경제적, 사회적 손실을 막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전력 가격이 높아 에너지를 발전하는 것 보다 절약하는 것이 더 경제적일 때 에너지미션을 발령해 이산화탄소 감소와 같은 환경문제 해결에도 일조하고, 절약된 전력량만큼의 비용은 고객에게 수익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모두에게 효용이 발생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에너지 과제수행을 통해 향후 가정용 전력 수요자원 시장을 선점하여 IoT 기반 에너지 신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의 IoT에너지미터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홈IoT제휴담당 류창수 상무는 “통신 인프라와 국내 IoT 사업 선도 역량으로 에너지 절감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겠다” 며, “특히 에너지 절감을 넘어 고객의 생활 편의 등 가치를 향상시키는 차별화된 IoT 서비스 제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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