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틱장애, ADHD 소아정신과 치료는 전문의의 진단이 중요

마혜경 기자

human0706@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8-02 12:58 최종수정 : 2016-08-02 14:03

틱장애와 ADHD 등의 소아정신과 질환은 한의원, 병원에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 필요

도움말:홍순상 원장(한음 한방신경정신과 한의원 소아두뇌클리닉)

도움말:홍순상 원장(한음 한방신경정신과 한의원 소아두뇌클리닉)

틱장애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온 몸의 모든 근육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소아정신과 대표 질환으로 눈을 깜빡이거나 어깨를 으쓱거리는 운동 틱, 목이나 코에서 음음, 킁킁 소리를 내는 음성 틱 등 갑자기 빠르고 반복적인 불규칙한 근육의 움직임이나 발성을 틱장애라고 한다.

증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눈을 깜빡이거나 어깨를 으쓱거리는 등 특정 근육이나 한 부위에서만 증상이 나타나는 단순 운동 틱, 자신을 때리거나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만지는 등 여러 근육이 동시에 작용해서 복합적인 운동을 하는 복합 운동 틱, 목이나 코에서 음음, 킁킁 등 의성어들을 반복적으로 내는 단순 음성 틱, 욕설을 뱉거나 남의 말을 따라하는 등 특정단어나 구절을 반복하는 복합 음성 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틱장애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도파민의 문제, 전두엽과 기저핵의 문제라고 말하는 신경학적 원인 외에도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성호르몬 요인, 심리적 요인, 심과 담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고 말하는 한의학적 원인 등 하나의 문제가 아닌 여러 원으로 볼 수 있다.

학년이 바뀌거나 발표를 할 때, 몸이 피곤하거나 야단을 맞을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것은 예상 할 수 있지만, 여행을 가서 즐거운 경우, 선물을 받고 기쁜 경우에도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예민한 아이는 감기약에도 반응하기도 한다.

한음 한의원 천안아산점 홍순상 원장은 “틱장애 ADHD 증상은 부모님의 지속적인 관찰과 관심이 필요하지만, 아이가 자신의 증상을 자각하기 시작하면 남들 앞에서의 자신의 모습을 신경 쓰기 때문에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지적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 말하며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의에게 치료를 맡기고 안심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단순 틱이 오래 되면 복합 틱이 나타날 수 있다. 복합 틱은 뚜렛 장애(운동 틱과 음성 틱이 둘 다 있음. 동시에 나타나지 않아도 됨)에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전문의의 치료가 시급하다.

뚜렛 장애가 있으면 다른 소아정신과 질환이 많이 동반된다. 10명 중 6명이 ADHD로도 고통 받고 있고, 강박장애, 불안장애, 학습장애, 기분장애, 품행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홍순상 원장은 아이의 질병은 조금 객관적으로 봐야 차분히 생각해서 좋은 치료방법을 찾을 수 있다. 너무 안심해서 치료가 늦는 경우, 너무 걱정해서 아이에게 부담이 가는 치료만 해주는 경우를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틱장애 ADHD 같은 경우는 무관심이 오히려 아이들에게 더 좋다. 단, 전문의에게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말이다. 라고 말하며 따돌림 문화가 있는 요즘은 아이들의 따돌림으로 우울 불안 분노 등의 감정 문제나 사회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증상의 치료뿐만 아니라 미술치료 놀이치료 상담치료 등을 통해 정서적으로 위축된 아이들의 어려운 감정들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고 말한다.

이어 "SCI 저널에 ADHD 침 치료 임상연구 결과 논문을 발표할 만큼 침 치료도 효과가 좋다" 고 말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FNTIMES.com



마혜경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전체 다른 기사

1 AI 믿고 샀는데…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흔드는 '반전'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주가 역설적으로 AI 투자 부담에 흔들리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투자 비용을 웃도는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다.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도 압력에 동반 하락했다.시장의 질문도 달라졌다. AI에 얼마나 투자하느냐가 아니라 투자한 돈을 언제, 얼마나 회수할 수 있느냐다. AI 반도체 랠리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할지, 과도한 기대를 되돌리는 조정에 들어설지 시험대에 올랐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 옥동준 서울시의원, 김포공항 고도제한 강화 우려…"목동 재건축 차질 없어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기 장애물 제한 기준 개정으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규제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목동 등 서울 양천구 재건축 사업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옥동준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4)은 지난 3일 열린 서울시 도시공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고도제한 기준 변경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ICAO는 지난해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장애물 제한 기준을 개정해 기존 체계를 장애물금지표면(OFS)과 장애물평가표면(OES)으로 이원화했다. 개정 기준은 2030년 11월 전면 시행될 예정이며, 국내 적용 방식에 따라 기존 규제 대상이 아니었던 양천구 일부 지역도 영향권에 포함될 3 이용구 서울시의원 “서울광장은 시민 공간…일괄 사용제한 개선해야” 이용구 서울시의원이 서울광장 사용제한 기준을 명확히 하고 시민 이용권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운영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자치위원회 이용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4)은 지난 3일 열린 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광장 사용신고 불수리 사유와 운영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이 부위원장은 2024년 3월 법원이 서울시의 서울광장 사용신고 불수리 처분에 대해 재량권 일탈·남용을 인정한 판결을 언급했다. 당시 법원은 행사 일정과 잔디 관리기간을 조정하거나 화강석광장을 활용하는 등 대안을 검토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그러나 2024년과 2025년 세계여성의 날 행사가 잇따라 잔디식재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