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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크라우드펀딩으로 스타트업 투자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6-28 13:59 최종수정 : 2016-06-28 15:37

우리은행 크라우드펀딩으로 스타트업 투자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지난 27일 크라우드펀딩 매칭 직접투자 방식으로 스타트업 기업인 ㈜피플카쉐어링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대중에 의해 사업성을 검증받는 조건으로, 우리은행에서 추가 투자 및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재무정보와 담보가 부족하여 투자 유치가 쉽지 않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의 특징인 ‘대중참여’를 통한 분산투자와 ‘집단지성’을 통한 사업성 검증을 결합한 새로운 투자방식을 적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우리은행은 지난 4월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들인 와디즈, 오픈트레이드와 함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MOU를 맺었다. 우리은행과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는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선별된 기업에는 투자, 멘토링 및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겠다는 취지이다.

우리은행과 와디즈가 공동 발굴한 ㈜피플카쉐어링이 그 첫번째 투자대상으로, 지난 5월 83%의 모집률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하여 우리은행으로부터 1억 1000만원 투자를 유치하게 되었다.

우리은행은 투자 외에도 ㈜피플카쉐어링의 핵심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영업모델을 개발 및 추진한다. ㈜피플카쉐어링은 스마트폰어플을 통해 회원가입/예약/결제/차량도어개폐 등 24시간 카쉐어링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망 스타트업체로, △은행권 최초로 업무용차량에 카쉐어링을 도입하여 파일럿 운영 및 추후 B2B특화모델로 확대, △카쉐어링 전용 주유카드/하이패스카드/멤버쉽카드 개발, △위비톡을 통한 대고객 카쉐어링플랫폼 서비스 연계 및 간편결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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