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립식품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식빵’ 인기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6-23 12:00

천연효모 적용 후 매출 10배 성장, 식빵류 제품 중 1위

삼립식품이 선보인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식빵.

삼립식품이 선보인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식빵.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삼립식품의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식빵’이 출시 한달 만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삼립식품의 식빵 제품 역사상 이렇게 큰 히트 제품은 14년 전 출시해 종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현재도 월 70만 개 이상 판매되고 있는 ‘숙(熟)식빵’ 이후 처음이다.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식빵’은 세계적인 통곡물 전문 브랜드인 미국 ‘로만밀’사의 건강한 통밀과 호두·해바라기씨·아마씨 등 슈퍼푸드가 듬뿍 함유된 건강빵 카테고리 제품이다.

지난달 기존 제품에 SPC그룹이 서울대와 11년간의 공동 연구로 발굴에 성공한 토종 천연효모를 적용해 새롭게 출시한 이후 매출이 10배 이상 오르며, 단숨에 삼립식품 식빵류 중 매출 1위로 올라섰다.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식빵’의 인기에 힘입어 삼립식품 식빵류 전체 매출도 전월 대비 5% 성장했다.

업계에서도 일반 소매유통에서 프리미엄 곡물빵 제품이 인기를 얻은 것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그 동안 제빵업계에서 곡물빵 제품은 전문 베이커리에서 주로 판매되고, 슈퍼마켓·대형마트·편의점 등 일반 소매유통점에서는 성공하기 어려운 제품이었다.

곡물빵은 건강원료를 쓰는 대신 맛이 대중화되지 못했을 뿐 아니라 대체로 가격이 높은 편인데, 소매점에서는 가격이 구매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삼립식품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식빵’은 SPC그룹이 개발한 ‘토종 천연효모’를 적용하면서 기존 곡물빵의 거친 식감이 아니라 향과 풍미가 뛰어나며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해 ‘곡물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다.

가격 또한 2500원으로 책정해 소비자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췄다. 이 밖에도 SPC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천연효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소비자들의 구매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삼립식품은 향후 천연효모 적용제품을 다른 식빵 제품 이외에도 전 품목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삼립식품 관계자는“천연효모 로만밀 통밀식빵의 성공은 일반 유통채널에서도 프리미엄 곡물빵 제품이 통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라며“향후 천연효모 로만밀을 활용한 샌드위치, 햄버거 등 건강 콘셉트 제품을 추가 출시해 프리미엄 제품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KAI는 지금 비상 상황"…일감도, 이익도, 현금도 말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양산 준비에 현금을 쏟아붓는 사이 재무 부담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적자로 2조 넘는 비용이 빠져나갔고, 그 빈자리를 메운 총차입금은 1년 반 만에 2.9배인 2조9801억 원으로 늘었다. 곳간을 다시 채워줄 신규 수주는 상반기 연간 목표의 6.0%에 그쳤고 영업이익률도 1년 새 3.5%p 내려앉았다. 방산 수출 호황 속에서도 KAI는 일감과 이익, 현금이 동시에 말라가고 있다.KAI는 항공기 설계부터 엔진·항전장비 등 구성품 통합, 시험평가까지 개발 전 과정을 총괄하는 국내 유일 완제기 체계종합업체다. 전투기·훈련기·헬기를 독자 개발해 양산까지 끌고 갈 수 있는 곳은 국 2 얼라인의 SK 밸류업 압박에 주가 11% 급등…지주사 저평가 해소될까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SK㈜의 기업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SK 주가가 급등했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지만, 지주회사인 SK㈜의 주가에는 그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는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21% 오른 47만6000원에 거래됐다. 얼라인파트너스가 SK㈜ 지분 1.5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주주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얼라인파트너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3D 모니터 액티브-패시브 인베스터 서밋'에서 SK㈜의 기업가치가 실 3 '물류맨' 최원혁號 HMM, 취임 후 12조 투자…장기 선대 승부수 HMM이 '물류맨' 최원혁 사장 체제에서 대형 컨테이너선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화물을 싣는 벌크선, 항만 설비까지 함께 넓히고 있다.이는 컨테이너 운임 흐름에 실적이 좌우돼 온 HMM이 거점과 지선을 촘촘히 엮고 사업 영역을 넓혀 종합물류기업에 가까운 구조를 갖추려는 시도로 풀이된다.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투자HMM은 지난 20일 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새로 짓고, 2800TEU급 3척과 1700TEU급 1척 등 피더선 4척을 사들인다. 신조선 8척은 HD현대 조선 계열사가 맡는다.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HD현대삼호가 6척(1조4397억 원), HD현대중공업이 2척(4799억 원)을 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