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제공=우리은행
이번 IR은 이틀간 동경에 위치한 연기금, 대형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 6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IR담당 임원 및 부장이 참석해 1:1 미팅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올해 세 번째로 이루어지는 이광구 은행장의 해외IR은 지난 2월 싱가폴 및 유럽에 위치한 31곳의 투자자들을 만난 것을 시작으로 5월에는 미주 지역의 10여 곳 투자자들을 만났었다. 이번에는 일본쪽 투자자들의 요청으로 6곳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CEO가 직접 나서는 지난 두 차례의 해외IR로 외국인 지분율이 20%에서 약 25%로 상승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입소문과 함께 대형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지켜본 일본 측에서 먼저 러브콜이 들어와 은행장이 다시 나서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